일상2015. 8. 6. 10:27

나는 2006년 3월에 의경으로 자원입대하여서 


죽을 똥을 싸고.. (그래도 광우병 터지기 직전 전역해서... 죽을 똥 까진 아니다만..)


2008년 3월달에 전역해서 올해 예비군 7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아저씨다 ㅎㅎ


상추,세븐 등이 예전에 큰 물의를 일으켜서 육군의 연예병사 사라져서 


연예인들이 많이 가는 의무경찰 특기병 즉 호루라기 연극단 


2년동안 의경 복무를 한 경험담을 쓰려고 한다.



이건 내가 의경 복무 할 시 딱 이맘때 쯤 포항에 지방지원 가서 


진짜 탈수증 걸릴 정도로 땀 흘리고 온 그런 광경 


저기에 내가 있다 ㅋㅋㅋㅋㅋㅋ


전의경 나온 분들이라면 내가 서울 기동대 몇중대 정도는 알 것이다.


요새는 의경 복무 하지 않아도 다 알려나..? ㅎㅎㅎ




추억의 알방 ㅋㅋㅋㅋㅋ


내가 의무경찰 특기병 즉 호루라기 연극단 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 중대에도 그 때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간 내 후임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들이 어떤일을 하는지는 알리가 없다.


내가 서울청에서 복무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서울 기동대 근무하다가 보면 일년에 2번정도는 의무경찰 특기병 즉 호루라기 연극단 단원들을 만날 기회가 있기는 하다.


지금부터 내가 생각하는 의무경찰 특기병,호루라기 연극단 적어 보겠다.




소속은 원 중대 소속이다.


나중에 내가 수인 잡고 경력표에 보면 항상 "파견"으로 나와있었으니깐 


마치 운전병들을 운전교육대에 보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


그러나 복무는 서울청에서 한다.


그리고 아마도 전의경들이 하는 훈련 이런것은 안하고 대외적으로 경찰의 홍보를 위한 


특기병이다.


즉 군대에서의 연예병사와 같다고 보면 되겠다.


사진은 꽃보다 남자 김준 호루라기 연극단 복무 할 시 모습 




나는 시위진압하는 의경 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고충을 잘 모른다.


나는 그 때 당시 내가 가장 힘들게 군복무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니깐 


지금은 최루액 쓴다고 들었지만 날씨 요즘처럼 더울 때에 저런 물대포는 전의경들에게 꿀맛 


시원하거든 


뭐... 운전병들은 나중에 시트 치우느라 고생좀 했겠지만.. ㅎㅎ


호루라기 연극단 이야기로 넘어와서 


우리가 그들을 볼 수 있는건 딱 이맘때 쯤 여름 휴가 


그리고 겨울에 서울청에서 행사를 할 때 볼 수 있었다.




내가 복무할 때만 해도 연예인들의 의무경찰 특기병 복무는 없었다.


그들은 거의 연예인 처럼 칼처럼 군무를 딱딱 맞추면서 


우리같은 의경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부대인데..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알겠지만...


아무리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칼군무 딱딱 해도 


아마추어 댄스동아리 팀이 나오는 것이 더 사기진작에 유효했다..


벽제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호루라기 연극단 사람들이 열심히 춤을 춰서 분위기를 띄울려고 했지만 


우리 중대 사람들은 잠잠 하다가 


아마추어 댄스동아리 팀이 어설프게 하는데에서는 광분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그리고 2006~2008 군복무 했다고 하면 당연히! 


원더걸스 슈퍼한 전성기 때 군복무 한 사람들이다.


원더걸스 텔미가 있는데 호루라기 연극단 사람들이 눈에 들어올 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내 경험으로는 호루라기 연극단 사람들은 거의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의무경찰 특기병 들어간다고 한다.


이상하네... 분명히 내 후임은 우리랑 같이 몇달 같이 군 복무 하다가 들어갔는데...


애초에 입대 전에 너 호루라기 연극단 발령!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가능할지도 있었으나 내가 근무 할 당시에는 


후임은 우리랑 같이 2개월정도 동거동락 한 기억이 난다.


그래도 그 후임과 가끔 연락을 해보면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고 한다.


나야 뭐... 머리 기르고 다니고 그런게 부러웠다만...


하지만 연예병사 폐지되니 연예인들이 우르르 호루라기 연극단 입대 하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왜 유승호,이정,현빈 이런 연예인들이 개념 연예인이라고 칭찬받는지 알아야 될 것 같은데...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8. 5. 11:51

몇년 전 대한민국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내의 유혹 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막장도 이런 캐막장 일 수가 이러면서 


나도 모르게 흡입 되어서 


디시인사이드 아내의 유혹 갤러리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했지만 


끝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어서 


실망한 기억이 있다.


근데 최근 아내의 유혹 뺨따구 후려갈기는 드라마를 하나 발견 했으니 


그 이름 하야..


위대한 조강지처 




사실 난 tv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아니 아예 안본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근데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버지,어머니 께서 욕을 하면서 보시는 드라마가 있길래 


뭐지 하면서 한두번 본게 


이제는 내가 먼저 7시 10분을 기다리는 그런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아 정말 마성의 캐막장 드라마 같으니 




대충 출연진들은 이렇다 


여자들은 다 알지만 남자는 이종원,안재모 밖에 모르겠다.


근데 하나같이 다 문제가 있는 남편들..


그래서 드라마 제목이 위대한 조강지처 인가 보다 


하긴 난 이런류의 드라마를 아주 좋아하긴 했다.


사랑과 전쟁 같은 드라마도 아주 좋아했고...


내 취향의 내 입맛에 딱 맞는 대한민국 역사상 아내의 유혹 뛰어넘을 막장중의 막장 


근데 무지하게 재미있는 위대한 조강지처 




솔직히 나는 초반을 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지만 


막장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앞을 모르고 봐도 이해가 된다는 점...


두 세번 봤는데 어느정도는 이해가 된다.


강성연,황우슬혜,김지영은.. 친구인 듯 싶고 


다 관계가 있는 인물들이 꼬이고 꼬이고 꼬이고 꼬이고 


말 그대로 관계가 개판 중의 개판 


결국 안재모-강성연 부부는 이혼을 했고 


안재모와 바람을 피는 여자는 김지영 동생.. -_-;;;;



지금 시작한지 한달 조금 넘었지만 막장도가 내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중에서는 최고봉이다.


위대한 조강지처 


이 드라마가 아내의 유혹처럼 용두사미가 될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유혹처럼 꾸준하게 막장으로 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의 막장도는 넘버원 


진짜 눈이 자꾸만 간다 




이건 내가 못 본 장면이니깐 


위대한 조강지처 초창기라고 보여진다.


지금도 초창기 이긴 하지만 ;;;;


그리고 위대한 조강지처 볼 때마다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 


한 때 야인시대로 잘나갔던 안재모 


보보 강성연 등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서 더 눈길이 간다.


게다가 이제 연기 내공이라는게 쌓여서..


연기도 아주아주 훌륭하다! 


아내의 유혹에서 감칠맛 나게 막장소스를 뿌려주던 김동현 아저씨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아는데 


최근에는 병원에 입원한 모습만 ;;;;




실로 기대가 많이 되고 


옛날 직장의신 이후로 드라마와는 담을 쌓고 있던 나에게 


오랜만에 불태울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발견했다.


일일 드라마 같은 경우는 아내의 유혹 때 너무너무너무 실망을 해서 


다시는 일일드라마를 보지 않겠다고 맹세까지 한 나였는데 


이정도의 화끈한 막장력이면 그 맹세는 어겨도 되지 않을까?


평일 7시 10분 쯤이 기다려지는 


이런 느낌은 실로 오랜만이다.


더더욱 강한 초특급 막장력으로 


재미있게 해 주길 위대한 조강지처 드라마의 팬이 된 사람의 입장으로서 


부탁드리고 싶다.


어설픈 막장보다 강력한 막장이 더 시선을 끌게 한다!!!! 


화이팅 위대한 조강지처 팀! 



Posted by 사에바 료
스포츠2015. 8. 4. 16:55

호날두 메시 


축구계에는 선수들만 라이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독들 또한 라이벌 관계가 많은데 


역시 입만 열면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 사에바 료가 응원하는 팀 첼시 


첼시의 감독 조세 무리뉴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 


두 감독간에는 설전도 설전이지만 


무리뉴 징크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무리뉴에게 약했던 벵거 


그래서 작년에는...




"아흣.. 벵거형.."


요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프리미어리그 대표 감독 무리뉴 벵거 


그리고는 항상 무리뉴는 항상 혀로 벵거를 두번 죽였다.


잔인한 무리뉴 


결과로 한번 죽이고 혀로 한번 죽이고..




"죽인다 무리뉴"


"난 벵거형 코를 볼 뿐이지 눈은 보지 않는다!"


정말 화제가 많이 되었고 커뮤니티 쉴드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무리뉴 벵거 




벵거는 관음증 환자 


무리뉴는 이빨만 터는 녀석 


그럼 날 한번 이겨보던가 


ㅂㄷㅂㄷㅂㄷㅂㄷ 


근데 진짜 불쌍할 정도로 무리뉴 감독을 이기지 못한 벵거 


그러나 드디어 이겼다! 




드디어 무리뉴 징크스가 깨졌는데 


첼시팬 


첼시팬이면 당연히 따라오는 무리뉴팬인 내 입장에서도 


메달을 관객한테 준건 너무 졸렬해 보였고 


그 전에 기자회견 할 때의 말이랑 반응이랑 너무 달라서 또 다시 졸렬해 보였다.


졸렬은... 악수 거부한 벵거지만 


그건 그동안 얼마나 무리뉴 때문에 마음고생 했는지 알거 같은 심정이 들고 


무리뉴는 한번쯤은 쿨하게 


드디어 이겼네 ㅊㅋㅊㅋㅊㅋ 이런 대인배의 마인드가 필요했다고 본다.


그래도 난 첼시팬이고 무리뉴팬이니 무졸렬이라고 까도 


계속해서 나믿무믿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고 


홈무패,벵거전 무패 깨졌으니 


커뮤니티 쉴드의 답답한 경기력은 잊고 다시 작년처럼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는 바이다.


아.. 근데 


제발.. 팔카오 갱생 좀...


보는 내내 암걸릴 것 같아서... ㅠ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8. 3. 13:46

요새 날씨가 너무너무 덥다..


그래서 여름 하면 신나는 댄스! 댄스! 댄스! 


그래서 찾게 되었고 나를 팬으로 만든 AOA 심쿵해



정말이지 여름은 걸그룹 나오는게 너무너무 좋다.


사실 나는 AOA 라는 걸그룹을 잘 몰랐다.


작년에 단발머리 라는 노래를 듣고 알게 되었는데 


올해 여름 또한 작년의 단발머리 처럼 시원한 노래를 들고 나온 AOA 


심쿵해! 




특히 나는 금발이 이기적으로 잘 어울리는 여자 


AOA 초아 그녀가 좋다.


물론 특이한 목소리로 랩을 하는 지민 또한 내가 좋아하는 AOA 멤버 


요새 AOA 심쿵해 듣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내 일상 


정말 노래가 신난다.


춤 또한 얼마나 귀여운지...




나온지 벌써 1달하고도 조금 더 지났는데 


왜 이제서야 AOA 심쿵해 들었는지...


아 그래도 유투브 영상에 AOA 심쿵해 검색해보면 


자료가 많아서 좋기는 하다.


AOA 라는 걸그룹이 내 마음을 겟 한거는 


그녀들의 미모도 있지만 역시 노래겠지 


용감한형제 작곡가는 정말이지 여름 트렌드에 잘 맞는 노래를 잘 작곡하는거 같다.



그리고 남자들의 로망 복장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게 바로 저런 제복류 코스프레이다.


경찰,소방관 등등 제복류가 인기가 많은데 


이러한 류의 노래는 예전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라는 노래에서도 선보인적이 있고..


AOA 심쿵해 노래는 치어리더 컨셉이다.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좋은 노래로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걸 보고 있노라니...


왜 AOA 그녀들의 팬이 되고 삼촌팬 되는지 알 것 같다.


실제로 초아 나의 나이차이는 5살 정도지만..


그래도 초아는 20대 중반이고 난 31살이니...


나도 삼촌팬 이라고 해야 되는건가... ㅎㅎㅎㅎㅎㅎ



정말 원래는 AOA 관심도 없던 걸그룹이었는데 


요즘은 관심이 넘치다 못해 최고의 걸그룹이 바로 AOA다 


그 만큼 심쿵해 노래는 나의 심장을 심쿵! 하게 만든 노래이고 


에프엑스 이후로 나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걸그룹 AOA 


계속해서 좋은 노래를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AOA 화이팅!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30. 11:40

요즘에야 게임할 시간도 없고 할 마음도 없지만 


그래도 예전에 어렸을 땐 정말 게임을 진짜 많이 했었다.


특히 내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초반까지는 


정말 게임을 많이 했다.


그 중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몇개의 게임 중 하나 


상남자의 롤모델 T.T 가 있는 파랜드 택틱스 1,2 


그 중에서도 나는 파랜드 택틱스2 가 더 기억에 남는다.




전형적인 일본 만화체에다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고 


일단은.. 게임 자체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고 스토리가 훌륭하다.


이거랑 비슷한 게임이 있다고 한다면 국내게임으로는 창세기전2 가 있겠지만..


창세기전2는 메머니아 해전의 그 극악 난이도와 화려한 버그파티 때문에..


그 모든걸 다 뛰어넘는건 바로 스토리! 




서비스컷! 


사실 이 서비스컷은 파랜드 택틱스2 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거지만..


남자인 이상 게임오버가 될 지언정 이건 무조건 봐야돼! 


주인공은 파랜드 택틱스1 조연인 카린 


하지만 실직적인 주인공은 저기서 소녀들이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는 알 이라는 놈이다.


그리고 1,2 다 조연이고 1에서는 당당히 파티의 일원이지만 2에서는 이름만 나오는 T.T


나는 파랜드 택틱스2 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카린,알 같은 주인공이 아니라 바로 T.T 라는 서브조연 캐릭터에 있다고 생각한다.




파랜드 택틱스2 주인공 카린은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가 심한 여자다.


변태를 지나지체 싫어하고 (이건 T.T의 영향도 있나...)


어두운곳을 싫어하는...


이런 카린의 성장기 그리고 알의 자아 찾기를 어트랙터의 동료들과 함께 헤쳐나가는 스토리가 바로 파랜드 택틱스2의 주 내용이다.




변태는 타도해야 제맛! 


인게임의 모습 내가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가 1996년도 였지만 


지금 봐도 참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이쁜 그런 게임이 바로 이 파랜드 택틱스2 이다.


위에서 상남자 T.T 의 이야기를 했는데..


왜 T.T가 상남자인지는 이그림 하나만 봐도 된다.



음흉한 표정의 T.T 그리고 뒤에서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피아 


어 그런데 안고 프로포즈 하는 여자가 똑같다??? 


하지만 7년이 지난 후에도... 상남자 T.T 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토리 정말 좋은 게임 파랜드 택틱스2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한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만큼 정말 재미있는 게임 난이도도 굉장히 쉬운편에 속한다.


사에바료,T.T 같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상남자들...


그런 상남자를 목표로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나 


T.T 한테의 소피아 


사에바료 한테의 마키무라 카오리 


그런 여성이 나타나길 기대하면서 내 자신을 계발중이다 ^_^

Posted by 사에바 료
먹을거리2015. 7. 24. 11:48

나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일 마치고 퇴근할 때는 창동역 2번 출구로 해서 우리집 쪽으로 걸어가는데..


그 때마다 눈에 띄는 갈비 간판이 있길래 


그 번호에다 시켜서 먹어보았다.


헐퀴...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돼지갈비 인정했다.


난 사실 먹을 때는 사진 같은거 찍지 않은 블로거이고 


다 먹고 난 다음에 찍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창동 댓잎갈비 사진 찍지 못한건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쥐잡듯이 뒤져서 댓잎왕갈비 , 창동 댓잎갈비 사진 몇장을 얻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정말 내가 맛있게 먹었던 갈비 가게에서의 그 맛을 진짜로 느낄 수 있었다.


요새 하도 허위광고 과장광고가 많아서 살짝 의심은 했지만 


먹어보고 아 정말 맛있구나 라고 느낀 댓잎왕갈비 댓잎갈비 




내가 본 창동 댓잎갈비 모습은 저 고기에다가 산야초 죽청액으로 양념이 되어 있는 그런 모습 


그러니깐 술 마시러 갈 때 갈비 하나 주세요 하면 나오는 양념갈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는 창동 댓잎갈비 


오랜만에 포식을 했다.


요새같이 날씨도 푹푹 처지고 회사일도 짜증나는 이 때에 


여자친구랑 헤어진 이 마당에 나를 풀어 주는 위안거리는 


역시 식! 


맛있는 음식과 청량한 술 한잔만이 날 위로해 주는 유일한 위안거리인데 


우리집 근처에 이런 맛있는 갈비 , 댓잎갈비 유통해주는 창동 댓잎갈비가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런식으로 댓잎갈비 만든다고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건강에 좋고 맛이 있는 음식이 배달되면 그만 아닌던가! 


참고로 궁금해서 배달 오신 분께 여쭤 보았다.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을 오셨다. 하긴 걸어서도 올 수 있는 거리니깐..


전국 어디나 다 배달가능하다고 


그래서 지금 지방에 계시는 할아버지,할머니께도 하나 보내드렸다.


할아버지,할머니 저 잘했죠? ㅎㅎㅎ




주문은 특이하게도 핸드폰 번호로 받았다.


011-9975-0809 


그러니 정말 광고에 나온대로 가게에서 나오는 양념 돼지갈비 집에서 맛있게 구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 번호로 주문을 하시면 된다.


아니면 도봉구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서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 320번지 도봉구 시설관리공단 지하1층 댓잎갈비 가셔서 직접 구매 하셔도 무방하시다고 한다.


나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창동 댓잎갈비 


이 블로그 글 읽는 분들께서도 나와 같이 한끼 식사 맛있게 하시는 바람...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7. 11:36

옛말에 그런말이 있다.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나이 들어서는 수호전을 읽어라 


나는 어렸을 때 그리고 나이가 30이 넘은 이 시기에 수호전 읽고 있는데 


요새 수호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옛날에 느꼈던 


불의에 항거하여 어쩔 수 없이 산적이 된 비운의 사나이들의 이야기 수호전 아닌 


살인,방화를 즐기는 깡패 집단이 바로 이 수호전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서 나이 들어서 수호전 읽어라 하는 말은 


바로 젊었을 때의 혈기왕성함을 다시 느껴라 라는 말로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수호전에는 참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가장 매력적인건 여성 호걸 일장청 호삼랑




수호전 양산박 깡패새끼들 105명은 다 남자 


세명은 여자인데 모대충 고대수 같은 경우는 걍 뚱뚱하고 힘센 아지매 


모야차 손이랑 같은 여성의 매력이 호삼랑 보다는 떨어지는 억센 아지매 


그렇다면 호삼랑 같은 경우는 정말 그 때 당시 민중들의 염원하던 그런 캐릭터 였을 것 같다.


예쁜 처자가 쌍검을 휘두르면서 깡패새끼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세력을 구축한다는 것 




그러나 이 수호전 양산박 깡패새끼들 집단은 지들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정사정 볼 것이 없다.


호삼랑 같은 경우도 예외는 아닌데 애초에 사로잡은 적장을 지네 산채로 자기 아버지께 맡겨버리는 


아무리봐도 수호전 최고의 개쓰레기 송강 


이녀석이 왜 급시우,호보의 같은 걸출한 별명을 얻었는지는 이해가 안된다.


하긴 깡패새끼들 사이에서 돈 잘쓰는 호구 이미지가 저런식으로 승화된 것 이겠지만..


호삼랑 같은 경우도 산채에 끌려가면서 죽음의 위협을 느꼈으리라 


그러면서 아 나는 이제 거무튀튀한 송강 이라는 대도적의 마누라가 되는가.. 하는데 


송강 이녀석 진짜 하는짓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다.




일러스트 에는 멋지게 나온다만 난쟁이 똥자루에 여자만 밝히는 왜각호 왕영 이라는 허접 깡패한테 강제로 시집 보낸다.


호삼랑 그녀는 왕영에게는 남자의 감정을 느끼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송강 이라는 대괴수 깡패새끼가 너 얘한테 시집 갈래 나한테 시집 올래 라고 협박했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그나마 대괴수 깡패 보다는 허접깡패 한테 팔려갔다고 생각한다.


정말 팔자가 이리 기구해도 기구할 수가 있을까?


그냥 지 기분 안좋다고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지르면서 


내가 바로 양산호걸 이다 라고 외치는 깡패새끼들 무리에서 


호삼랑 그녀는 빛나는 별이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민중들의 염원이기도 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깡패 집단 하면 아무래도 흑선풍 이규 화화상 노지심 같은 대괴수 깡패새끼들만 우글우글 한데 


얼굴 하얗고 예쁘장한 여자가 이규,노지심 같은 깡패새끼들 엉덩이를 후려갈긴다고 생각하면 


이 어찌 통쾌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리고 정말 왕영 이 찐따 깡패새끼는 호삼랑 이라는 아이돌을 부인으로 삼았지만 여전히 색을 밝히는 


찐따깡패 


하지만 여자라는 동물들은 그래도 남편이라고 정이 들었나 보다 


왕영이 죽는거 보고 눈에 불꽃이 튀어서 나갔는데 호삼랑도 죽어버린다라고 수호전에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민중들이 원하는 여자의 역할 즉 남자가 병신이던 깡패새끼던 간에 


한 남자만을 사랑해야 된다라는 그 당시의 생각이 박혀 있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


자기가 좋아서 한 결혼도 아닌데 말이다.


정말 송강,오용 이 두명이 수호전 최고의 쓰레기들이며 


그 뒤를 받혀주는 이규,무송 같은 무식한 깡패새끼들 사이에 


한떨기 꽃 같은 일장청 호삼랑 




수호전 하면 가장 유명한 게임 코에이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도 


호사람 그녀는 당당히 타이틀을 달고 있을 정도로 수호전 내에서는 비중이 굉장히 큰 일장청 호삼랑 


나이가 들어서 수호전 다시 읽으니 


호삼랑 그녀의 기구한 운명을 동정하게 되고 


아무리 봐도 코에이 여포 전신 같은 저 대괴수 깡패 송강 이색기는 봐도 봐도 개쓰레기 같다.


하긴 그러니깐 창부 한테도 인정 못받고 한평생 찌질 찌질 거리면서 살다가 


체천행도니 충의쌍전이니 개소리 하다가 조정관리들에게 숙청당하긴 했지만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2. 10:42

나는 예전에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파꾸레가스 라는 갤로그를 달고 활동한 적이 있다.


뭐.. 요새는 먹고 사는데 바뻐서 커뮤니티 자체를 아예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 2005년도 박지성 맨유 입단 시기 부터 2010년까지 대충 5년정도의 커뮤니티 경험으로 인하여서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


아무래도 예전 디씨 코갤,와갤,스갤 급의 막장파워를 자랑하는 넘버원 커뮤니티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하 일베 


그러나 왜 그럴까? 요새는 여성시대 이하 여시 커뮤니티가 일베만큼 아니 일베 보다 더 악의축으로 느껴진다.


그냥 일베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2015년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도 이다.


일베 커뮤니티야 뭐 워낙의 공공의 적 처럼 되어버린 인터넷 커뮤니티 니깐 그러려니 치지만 


요새는 여시 또한 모든 커뮤니티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자면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 


아무래도 여시 커뮤니티에 대해서 내가 첫번째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사건이었다.


분명히 사과를 했고 계속해서 사과를 했지만 여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비난하는 목적을 "장동민 하차" 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았다.


결과는 장동민 하차 황광희 투입 


그렇지만 여기에서 아 정말 우리나라 여자들이 가지는 피해감이 생각보다 크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두번째 레바툰 


여성을 공격했다라는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레바 작가는 여시의 타겟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시 커뮤니티가 레바 라는 공공의적을 지정해 놓고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귀귀 또한 그런 만화를 그렸고 김성모 조차 여성 폭행 장면을 그렸고 


여성 폭행 장면은 굉장히 많다.


희화화?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그것을 실제에서 하면 폭력이지만 레바가 여성을 폭행 했다는 말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


그저 저 그림을 보고 어맛.. 부들부들 하면서 


감히 여성폭행한 그림을 그려? 너 한번 좆돼봐라 라고 밖에 느낄 수 없었던 소동 


이 때 나에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도로 희화화 하는 일베 커뮤니티나 이상한 피해의식에 


마녀사냥을 하는 여시나 다를바 없다고 판단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선폭력 소동 


이걸 보면서 일베 보다 더 심한 사이트가 바로 여시 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나는 여시 들어가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남자니깐 


이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여시를 하는 여성분이 앞의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느낌" "느낌!" "느낌!!!!!" 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불쾌했고 역무원한테 신고를 했다고 한다.


저 사람이 성희롱,성추행 한다고 판단해서 


하지만 그 남자의 핸드폰에는 아무런 증거자료가 없었고 그저 자신이 기분이 나빴다는 이유만으로 여시에 글을 올리게 되었고 


그 사태를 옹호하는 여시 회원들이다.


글쎄.. 저 논리라면 나랑 눈 마주치는 여자한테 수치심 느꼈다고 말하고 신고 하면 최소한 합의금이라도 받을 수 있겠네?


우리나라 법은 "증거법정주의" 다 심증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되는데 


그저 눈빛 가지고 시선폭력이라니...


정말 여시 하는 여자를 보면 눈을 깔고 가야겠다.


아.. 다리 그리고 만약에 신발을 신지 않고 슬리퍼나 힐 신고 갔으면 맨발을 봤다고 


수치심 느낀다고 신고하려나?


참 세상살이 팍팍하다.


왜 이렇게 피해의식이 많을까 여시 커뮤니티는?


만약에 저 남자 핸드폰에서 증거자료가 발견이 되었다면 당연히 그 남자가 죽일놈이고 나쁜놈이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여시는 사과도 안했다고 한다.


정말... 


이러면서 일베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비난 하는 여시를 보자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새 여시는 갈베라는 좋지 못한 별명을 얻고야 말았다.


정말 일베와 같은길 아니 그 이상의 길을 가고 있는 듯한 여시 


이런 논리가 있을 수가 있다.


"일부 여시 회원들이 작성한 댓글이다"


그 논리라면 일베 또한 마찬가지다 


"일부 일베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한 것이다"


20~30대 젊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여성시대 여시 커뮤니티 


이제라도 정말 건전한 그들만의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어야지 


계속해서 안 좋은 소리를 들리면 


나의 여시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의 고착화만 가속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정하는 여시 커뮤니티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7. 1. 15:00



사생결단 다이어트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제와 오늘은 좀 심하게 게으름을 피웠다.


어제는 점심에 비빔냉면을 먹었고..


오늘은 아침에 보쌈 고기 한덩어리를 다 먹고 왔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야 엄청나게 적게 먹는거지만 사생결단 다이어트 일일일식 다이어트 한다고 까부는 나에게는 


충격적으로 많이 먹은 수치..


그래서 일까? 몸무게가 1kg이 늘었다.


배는 확실히 많이 들어갔지만 역시 초반의 동기부여만 못하다.


그래서 퇴근길에 비가 오던 말던 어제는 좀 오래동안 원래는 걸어서 30분이면 올 거리를 1시간 20분동안 걸었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더 멀리 크게 돌아야겠다.


이러면 내가 목표한대로 7월말까지 하는게 아니라 


9월말까지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각성하자 그리고 항상 다이어트만을 생각하자..


반성하자...


정체기가 아니라 내가 먹을걸 많이 먹고 있는거 같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6. 29. 10:01

나는 이재은 이라는 배우의 팬이다.


특히 그녀를 생각하면 다른 분들은 노란머리,세기말 같은 노출영화를 많이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는 자카르타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 예전에 그런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도 있다.


http://hszard.tistory.com/137


그러나 어제 우연찮게 sbs 스페셜을 보고 변해버린 이재은은 둘째치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재은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재은 살 오른거야 나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그녀의 표정이었다.


나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그녀도 독하게 마음 먹으면 연예인이었으니깐 나보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몸에 무리 없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sbs 스페셜을 보고 나니 이재은 그녀에게서는 그럴 의지도 그럴 생각도 전혀 없어 보인게 꽤나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한 때 아역배우 출신 배우 탑 찍은 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재은 그녀는 왜 행복해 보이지 않는걸까?




사실 이재은 그녀의 가정사를 내가 블로그에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한 때 그녀의 팬으로서 


하면 안되는것을 안다.


그래도 그녀가 지금 한참 깨 볶을 시절에 저렇게 힘겨워하는 모습은 


아마도 그녀가 어렸을 때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 최정점의 시절을 달리고 있었을 때의 


엄청난 고통 때문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이재은 그녀가 어렸을 때 보았던 환한 미소는 이제 억지로 대중들한테 나 아직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느꼈던 감정이 확신으로 바뀌는 그런 사진으로 하나 들고 왔다.


여자의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여자는 첫번째 2세를 양육하는 재미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2세가 없다는점 


이것이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라고 난 생각한다.


남녀사이의 일 특히나 부부사이의 일은 제3자 아니 제 333333333333333333333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그녀의 팬으로서 영화 자카르타 에서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그녀의 모습 


논스톱에서 장나라,조인성 같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민정을 뛰어넘는 아역배우였던 이재은 


그녀의 변해버린 모습과 그리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슬퍼지는 월요일 아침이다.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아는 사람이 힘겨워 하는것은 보기 싫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힘겨운 생활속에 그래도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그날을 기약하며..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