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재은 이라는 배우의 팬이다.
특히 그녀를 생각하면 다른 분들은 노란머리,세기말 같은 노출영화를 많이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는 자카르타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 예전에 그런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어제 우연찮게 sbs 스페셜을 보고 변해버린 이재은은 둘째치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재은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재은 살 오른거야 나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그녀의 표정이었다.
나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그녀도 독하게 마음 먹으면 연예인이었으니깐 나보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몸에 무리 없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sbs 스페셜을 보고 나니 이재은 그녀에게서는 그럴 의지도 그럴 생각도 전혀 없어 보인게 꽤나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한 때 아역배우 출신 배우 탑 찍은 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재은 그녀는 왜 행복해 보이지 않는걸까?
사실 이재은 그녀의 가정사를 내가 블로그에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한 때 그녀의 팬으로서
하면 안되는것을 안다.
그래도 그녀가 지금 한참 깨 볶을 시절에 저렇게 힘겨워하는 모습은
아마도 그녀가 어렸을 때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 최정점의 시절을 달리고 있었을 때의
엄청난 고통 때문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이재은 그녀가 어렸을 때 보았던 환한 미소는 이제 억지로 대중들한테 나 아직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느꼈던 감정이 확신으로 바뀌는 그런 사진으로 하나 들고 왔다.
여자의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여자는 첫번째 2세를 양육하는 재미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2세가 없다는점
이것이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라고 난 생각한다.
남녀사이의 일 특히나 부부사이의 일은 제3자 아니 제 333333333333333333333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그녀의 팬으로서 영화 자카르타 에서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그녀의 모습
논스톱에서 장나라,조인성 같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민정을 뛰어넘는 아역배우였던 이재은
그녀의 변해버린 모습과 그리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슬퍼지는 월요일 아침이다.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아는 사람이 힘겨워 하는것은 보기 싫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힘겨운 생활속에 그래도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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