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015. 8. 25. 14:01

1995년 8월 24일 


세상을 뒤흔들었던 그 무언가가 발표 되었으니 


그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윈도우95 




정말 정겨운 부팅시 모습 


1995년 8월 24일날 윈도우95 첫 출시 되었다고 하니 


벌써 20살이나 된 한국나이로는 21살이 된 어엿한 성인이다.


1990년대 중후반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 


컴퓨터실 가면 다 윈도우95 깔려 있어서 나에게는 더 추억의 윈도우 95 


사실 나에게 처음으로 윈도우 개념을 알려준건 아이러니 하게 윈도우95 아닌 윈도우3.1 이었다.




더 반가워 윈도우3.1 


사실 윈도우3.1 깔았던 이유에는 별거없다.


바로 삼국지 공명전 하기 위해서.. 억지로 ms dos 로 mdir 신나게 굴려되었던 내 컴퓨터에 처음으로 깔았던 


윈도우3.1




크... 지금봐도 설레는 윈도우3.1 모습 


여기에서 삼국지 공명전 돌리면 그 때 당시 내 컴퓨터가 터지기 직전까지 가버렸던 기억이 났다.


하긴 m 눌러서 페르시아의 왕자 혹은 고인돌 같은 게임을 하던 그 컴퓨터에게는 


윈도우3.1 삼국지 공명전은 엄청나게 무거웠던 프로그램이었으리라..


그래서 컴퓨터를 잘아는 친척형한테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업그레이드 한게 윈도우95 돌아갈만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_-;;;




이런식으로 윈도우95 설치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다 추억속의 윈도우95 


그래도 이 윈도우95 덕분에 지금의 윈도우 타이틀이 나오게 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아마 윈도우 라는 운영체계 없이 컴퓨터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이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운영체계도 윈도우7 




이런식으로 윈도우95 딱 설치되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자동적으로 드라이버를 깔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워낙에 온라인이 잘 발달이 되어서 괜찮지만 


이때만 해도 드라이버를 일일이 깔아주는 것도 일이었던 기억이 난다.


이 기억은 윈도우98 ,me 까지 이어진 기억이 나고 


xp로 와서야 지금의 윈도우 모습을 갖추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있는 운영체계 윈도우의 조상님격인 윈도우95 


윈도우95 있기에 지금의 윈도우가 있는셈 


그리고... 지금은 하기 어마어마하게 힘든 게임들 


고전게임 


특히 대항해시대3 같은 경우는.. 참 윈도우7에서는 돌리기가 더럽게 힘들다 ㅠㅠ 


xp까진 어떻게 돌린거 같은데


그런 게임들을 할 수 있었던 나의 추억속의 윈도우95




이 그림을 보면 두가지의 반응이 있을 것이다.


이게 뭐여 하고 


아 추억돋네 하고 


난 슬프게도 나이가 먹어서 인지 아 추억돋네 반응이다..


아마도 윈도우98 까지 이 그림을 보고 수동적으로 끈 기억이 난다...


그래도 윈도우3.1,윈도우95,윈도우98,윈도우me,윈도우xp,윈도우7,윈도우8 


지금까지 내가 썼던 윈도우 운영체계인데 


아마 윈도우 라는 운영체계가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쓰고 있는 윈도우 조상님격 


윈도우95 


생일축하해! 


덕분에 지금 편리하게 컴퓨터를 쓰고 있어!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8. 12. 16:00

나는 홍수아 라는 연예인을 아주 옛날 부터 관심있게 봤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상의 연예인이었으니깐..


홍수아 라는 연예인을 처음으로 본 건 아마 10년전 이맘 때 쯤 




이 사진으로 인하여서 알게 되었는데 


뭐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연예인 홍수아


그런 다음에 내가 즐겨 보던 논스톱 이라는 시트콤에 홍수아 출연 했었다.




확실히 지금보다는 어려 보이는 홍수아 


꽤나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같이 논스톱에 나온 구혜선은 대표작이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있지만 


아쉽게 홍수아 하면 나한테는 논스톱 그리고 영웅호걸...


드라마,영화로는 딱히 임팩트 있는 작품은 없었다.




영웅호걸 시절의 홍수아 


그러나 나는 이런 이미지의 홍수아를 기억하고 있는 반면에..


사람들의 뇌리에는 홍수아 하면 


굴욕,엽기 사진 쪽으로 더 많이 기억을 하는 듯 싶었다.


이제 부터 홍수아 굴욕 사진 대 방출.. 주륵..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은 아주 훌륭한 연예인 홍수아 


그러나 정말 표정이 너무 살아 있어서..


안에 밥 내용물까지 다 보이는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꽤나 힘든 연기를 하는 홍수아 


난 이런 모습이 좋은데..




표정이 워낙에 다채롭고 꾸밈이 없고 가식이 없어 보여서 


이런 순간 스틸컷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홍수아 




이런 스틸컷이 유난히 많다.


왜 홍수아 콧구멍이 이렇게 신경이 많이 쓰이는가 참..




예쁜 여자 연예인이지만 


정말 스틸컷 표정이 일반적으로 내가 짓는 표정과 비슷하다.


정말.. 표정 하나는 정말 다양하고 싸라있네! 


난 이런 모습 때문에 홍수아 그녀를 좋아하는 것이다.




20대 중반 꽃미모 자랑할 나이에도..


피할 수 없는 스틸컷 


영웅호걸 피디색기...


어떻게 이런 이미지컷을 방송에 넣을 수 있는지 


그 당시에 홍수아 팬으로서 정말 화가 났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뇌리에 


홍수아 표정을 단박에 각인시켜 버린 


홍수아 제2의 이름 홍드로...




이 시구 덕분에 홍수아 연관검색어 쪽으로 야구가 생겨버렸다.


정말 하나하나 할 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내 뇌리에 박혔지만 


정말 아쉽게도 홍수아 하면 딱히 기억나는 작품이 없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 나상실 이미지에서 탈피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그런 대표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


홍수아 필모 보면 정말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는 건 사실 


그리고 이런 다채로운 표정을 자랑하는 그녀가 




뿅 이렇게 바뀌었다.


원래 나는 성형 미인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지 않다.


그러나 홍수아 그녀만큼은 응원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홍수아 그녀의 다채로운 표정 때문에 배역에 제한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비록 성형티가 많이 나는 얼굴이긴 하지만 


이 얼굴로 인하여서 그녀가 또 다른 배우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다.


10여년간 응원했던 홍드로 홍수아 


이젠 스틸컷도 우왕 굿 이렇게 찍혔으면 좋겠다.


홍수아 10년팬이...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8. 3. 13:46

요새 날씨가 너무너무 덥다..


그래서 여름 하면 신나는 댄스! 댄스! 댄스! 


그래서 찾게 되었고 나를 팬으로 만든 AOA 심쿵해



정말이지 여름은 걸그룹 나오는게 너무너무 좋다.


사실 나는 AOA 라는 걸그룹을 잘 몰랐다.


작년에 단발머리 라는 노래를 듣고 알게 되었는데 


올해 여름 또한 작년의 단발머리 처럼 시원한 노래를 들고 나온 AOA 


심쿵해! 




특히 나는 금발이 이기적으로 잘 어울리는 여자 


AOA 초아 그녀가 좋다.


물론 특이한 목소리로 랩을 하는 지민 또한 내가 좋아하는 AOA 멤버 


요새 AOA 심쿵해 듣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내 일상 


정말 노래가 신난다.


춤 또한 얼마나 귀여운지...




나온지 벌써 1달하고도 조금 더 지났는데 


왜 이제서야 AOA 심쿵해 들었는지...


아 그래도 유투브 영상에 AOA 심쿵해 검색해보면 


자료가 많아서 좋기는 하다.


AOA 라는 걸그룹이 내 마음을 겟 한거는 


그녀들의 미모도 있지만 역시 노래겠지 


용감한형제 작곡가는 정말이지 여름 트렌드에 잘 맞는 노래를 잘 작곡하는거 같다.



그리고 남자들의 로망 복장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게 바로 저런 제복류 코스프레이다.


경찰,소방관 등등 제복류가 인기가 많은데 


이러한 류의 노래는 예전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라는 노래에서도 선보인적이 있고..


AOA 심쿵해 노래는 치어리더 컨셉이다.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좋은 노래로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걸 보고 있노라니...


왜 AOA 그녀들의 팬이 되고 삼촌팬 되는지 알 것 같다.


실제로 초아 나의 나이차이는 5살 정도지만..


그래도 초아는 20대 중반이고 난 31살이니...


나도 삼촌팬 이라고 해야 되는건가... ㅎㅎㅎㅎㅎㅎ



정말 원래는 AOA 관심도 없던 걸그룹이었는데 


요즘은 관심이 넘치다 못해 최고의 걸그룹이 바로 AOA다 


그 만큼 심쿵해 노래는 나의 심장을 심쿵! 하게 만든 노래이고 


에프엑스 이후로 나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걸그룹 AOA 


계속해서 좋은 노래를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AOA 화이팅!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30. 11:40

요즘에야 게임할 시간도 없고 할 마음도 없지만 


그래도 예전에 어렸을 땐 정말 게임을 진짜 많이 했었다.


특히 내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초반까지는 


정말 게임을 많이 했다.


그 중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몇개의 게임 중 하나 


상남자의 롤모델 T.T 가 있는 파랜드 택틱스 1,2 


그 중에서도 나는 파랜드 택틱스2 가 더 기억에 남는다.




전형적인 일본 만화체에다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고 


일단은.. 게임 자체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고 스토리가 훌륭하다.


이거랑 비슷한 게임이 있다고 한다면 국내게임으로는 창세기전2 가 있겠지만..


창세기전2는 메머니아 해전의 그 극악 난이도와 화려한 버그파티 때문에..


그 모든걸 다 뛰어넘는건 바로 스토리! 




서비스컷! 


사실 이 서비스컷은 파랜드 택틱스2 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거지만..


남자인 이상 게임오버가 될 지언정 이건 무조건 봐야돼! 


주인공은 파랜드 택틱스1 조연인 카린 


하지만 실직적인 주인공은 저기서 소녀들이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는 알 이라는 놈이다.


그리고 1,2 다 조연이고 1에서는 당당히 파티의 일원이지만 2에서는 이름만 나오는 T.T


나는 파랜드 택틱스2 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카린,알 같은 주인공이 아니라 바로 T.T 라는 서브조연 캐릭터에 있다고 생각한다.




파랜드 택틱스2 주인공 카린은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가 심한 여자다.


변태를 지나지체 싫어하고 (이건 T.T의 영향도 있나...)


어두운곳을 싫어하는...


이런 카린의 성장기 그리고 알의 자아 찾기를 어트랙터의 동료들과 함께 헤쳐나가는 스토리가 바로 파랜드 택틱스2의 주 내용이다.




변태는 타도해야 제맛! 


인게임의 모습 내가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가 1996년도 였지만 


지금 봐도 참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이쁜 그런 게임이 바로 이 파랜드 택틱스2 이다.


위에서 상남자 T.T 의 이야기를 했는데..


왜 T.T가 상남자인지는 이그림 하나만 봐도 된다.



음흉한 표정의 T.T 그리고 뒤에서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피아 


어 그런데 안고 프로포즈 하는 여자가 똑같다??? 


하지만 7년이 지난 후에도... 상남자 T.T 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토리 정말 좋은 게임 파랜드 택틱스2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한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만큼 정말 재미있는 게임 난이도도 굉장히 쉬운편에 속한다.


사에바료,T.T 같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상남자들...


그런 상남자를 목표로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나 


T.T 한테의 소피아 


사에바료 한테의 마키무라 카오리 


그런 여성이 나타나길 기대하면서 내 자신을 계발중이다 ^_^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7. 11:36

옛말에 그런말이 있다.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나이 들어서는 수호전을 읽어라 


나는 어렸을 때 그리고 나이가 30이 넘은 이 시기에 수호전 읽고 있는데 


요새 수호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옛날에 느꼈던 


불의에 항거하여 어쩔 수 없이 산적이 된 비운의 사나이들의 이야기 수호전 아닌 


살인,방화를 즐기는 깡패 집단이 바로 이 수호전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서 나이 들어서 수호전 읽어라 하는 말은 


바로 젊었을 때의 혈기왕성함을 다시 느껴라 라는 말로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수호전에는 참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가장 매력적인건 여성 호걸 일장청 호삼랑




수호전 양산박 깡패새끼들 105명은 다 남자 


세명은 여자인데 모대충 고대수 같은 경우는 걍 뚱뚱하고 힘센 아지매 


모야차 손이랑 같은 여성의 매력이 호삼랑 보다는 떨어지는 억센 아지매 


그렇다면 호삼랑 같은 경우는 정말 그 때 당시 민중들의 염원하던 그런 캐릭터 였을 것 같다.


예쁜 처자가 쌍검을 휘두르면서 깡패새끼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세력을 구축한다는 것 




그러나 이 수호전 양산박 깡패새끼들 집단은 지들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정사정 볼 것이 없다.


호삼랑 같은 경우도 예외는 아닌데 애초에 사로잡은 적장을 지네 산채로 자기 아버지께 맡겨버리는 


아무리봐도 수호전 최고의 개쓰레기 송강 


이녀석이 왜 급시우,호보의 같은 걸출한 별명을 얻었는지는 이해가 안된다.


하긴 깡패새끼들 사이에서 돈 잘쓰는 호구 이미지가 저런식으로 승화된 것 이겠지만..


호삼랑 같은 경우도 산채에 끌려가면서 죽음의 위협을 느꼈으리라 


그러면서 아 나는 이제 거무튀튀한 송강 이라는 대도적의 마누라가 되는가.. 하는데 


송강 이녀석 진짜 하는짓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다.




일러스트 에는 멋지게 나온다만 난쟁이 똥자루에 여자만 밝히는 왜각호 왕영 이라는 허접 깡패한테 강제로 시집 보낸다.


호삼랑 그녀는 왕영에게는 남자의 감정을 느끼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송강 이라는 대괴수 깡패새끼가 너 얘한테 시집 갈래 나한테 시집 올래 라고 협박했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그나마 대괴수 깡패 보다는 허접깡패 한테 팔려갔다고 생각한다.


정말 팔자가 이리 기구해도 기구할 수가 있을까?


그냥 지 기분 안좋다고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지르면서 


내가 바로 양산호걸 이다 라고 외치는 깡패새끼들 무리에서 


호삼랑 그녀는 빛나는 별이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민중들의 염원이기도 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깡패 집단 하면 아무래도 흑선풍 이규 화화상 노지심 같은 대괴수 깡패새끼들만 우글우글 한데 


얼굴 하얗고 예쁘장한 여자가 이규,노지심 같은 깡패새끼들 엉덩이를 후려갈긴다고 생각하면 


이 어찌 통쾌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리고 정말 왕영 이 찐따 깡패새끼는 호삼랑 이라는 아이돌을 부인으로 삼았지만 여전히 색을 밝히는 


찐따깡패 


하지만 여자라는 동물들은 그래도 남편이라고 정이 들었나 보다 


왕영이 죽는거 보고 눈에 불꽃이 튀어서 나갔는데 호삼랑도 죽어버린다라고 수호전에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민중들이 원하는 여자의 역할 즉 남자가 병신이던 깡패새끼던 간에 


한 남자만을 사랑해야 된다라는 그 당시의 생각이 박혀 있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


자기가 좋아서 한 결혼도 아닌데 말이다.


정말 송강,오용 이 두명이 수호전 최고의 쓰레기들이며 


그 뒤를 받혀주는 이규,무송 같은 무식한 깡패새끼들 사이에 


한떨기 꽃 같은 일장청 호삼랑 




수호전 하면 가장 유명한 게임 코에이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도 


호사람 그녀는 당당히 타이틀을 달고 있을 정도로 수호전 내에서는 비중이 굉장히 큰 일장청 호삼랑 


나이가 들어서 수호전 다시 읽으니 


호삼랑 그녀의 기구한 운명을 동정하게 되고 


아무리 봐도 코에이 여포 전신 같은 저 대괴수 깡패 송강 이색기는 봐도 봐도 개쓰레기 같다.


하긴 그러니깐 창부 한테도 인정 못받고 한평생 찌질 찌질 거리면서 살다가 


체천행도니 충의쌍전이니 개소리 하다가 조정관리들에게 숙청당하긴 했지만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7. 2. 10:42

나는 예전에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파꾸레가스 라는 갤로그를 달고 활동한 적이 있다.


뭐.. 요새는 먹고 사는데 바뻐서 커뮤니티 자체를 아예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 2005년도 박지성 맨유 입단 시기 부터 2010년까지 대충 5년정도의 커뮤니티 경험으로 인하여서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


아무래도 예전 디씨 코갤,와갤,스갤 급의 막장파워를 자랑하는 넘버원 커뮤니티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하 일베 


그러나 왜 그럴까? 요새는 여성시대 이하 여시 커뮤니티가 일베만큼 아니 일베 보다 더 악의축으로 느껴진다.


그냥 일베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2015년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도 이다.


일베 커뮤니티야 뭐 워낙의 공공의 적 처럼 되어버린 인터넷 커뮤니티 니깐 그러려니 치지만 


요새는 여시 또한 모든 커뮤니티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자면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 


아무래도 여시 커뮤니티에 대해서 내가 첫번째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사건이었다.


분명히 사과를 했고 계속해서 사과를 했지만 여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비난하는 목적을 "장동민 하차" 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았다.


결과는 장동민 하차 황광희 투입 


그렇지만 여기에서 아 정말 우리나라 여자들이 가지는 피해감이 생각보다 크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두번째 레바툰 


여성을 공격했다라는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레바 작가는 여시의 타겟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시 커뮤니티가 레바 라는 공공의적을 지정해 놓고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귀귀 또한 그런 만화를 그렸고 김성모 조차 여성 폭행 장면을 그렸고 


여성 폭행 장면은 굉장히 많다.


희화화?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그것을 실제에서 하면 폭력이지만 레바가 여성을 폭행 했다는 말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


그저 저 그림을 보고 어맛.. 부들부들 하면서 


감히 여성폭행한 그림을 그려? 너 한번 좆돼봐라 라고 밖에 느낄 수 없었던 소동 


이 때 나에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도로 희화화 하는 일베 커뮤니티나 이상한 피해의식에 


마녀사냥을 하는 여시나 다를바 없다고 판단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선폭력 소동 


이걸 보면서 일베 보다 더 심한 사이트가 바로 여시 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나는 여시 들어가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남자니깐 


이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여시를 하는 여성분이 앞의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느낌" "느낌!" "느낌!!!!!" 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불쾌했고 역무원한테 신고를 했다고 한다.


저 사람이 성희롱,성추행 한다고 판단해서 


하지만 그 남자의 핸드폰에는 아무런 증거자료가 없었고 그저 자신이 기분이 나빴다는 이유만으로 여시에 글을 올리게 되었고 


그 사태를 옹호하는 여시 회원들이다.


글쎄.. 저 논리라면 나랑 눈 마주치는 여자한테 수치심 느꼈다고 말하고 신고 하면 최소한 합의금이라도 받을 수 있겠네?


우리나라 법은 "증거법정주의" 다 심증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되는데 


그저 눈빛 가지고 시선폭력이라니...


정말 여시 하는 여자를 보면 눈을 깔고 가야겠다.


아.. 다리 그리고 만약에 신발을 신지 않고 슬리퍼나 힐 신고 갔으면 맨발을 봤다고 


수치심 느낀다고 신고하려나?


참 세상살이 팍팍하다.


왜 이렇게 피해의식이 많을까 여시 커뮤니티는?


만약에 저 남자 핸드폰에서 증거자료가 발견이 되었다면 당연히 그 남자가 죽일놈이고 나쁜놈이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여시는 사과도 안했다고 한다.


정말... 


이러면서 일베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비난 하는 여시를 보자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새 여시는 갈베라는 좋지 못한 별명을 얻고야 말았다.


정말 일베와 같은길 아니 그 이상의 길을 가고 있는 듯한 여시 


이런 논리가 있을 수가 있다.


"일부 여시 회원들이 작성한 댓글이다"


그 논리라면 일베 또한 마찬가지다 


"일부 일베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한 것이다"


20~30대 젊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여성시대 여시 커뮤니티 


이제라도 정말 건전한 그들만의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어야지 


계속해서 안 좋은 소리를 들리면 


나의 여시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의 고착화만 가속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정하는 여시 커뮤니티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6. 29. 10:01

나는 이재은 이라는 배우의 팬이다.


특히 그녀를 생각하면 다른 분들은 노란머리,세기말 같은 노출영화를 많이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는 자카르타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 예전에 그런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도 있다.


http://hszard.tistory.com/137


그러나 어제 우연찮게 sbs 스페셜을 보고 변해버린 이재은은 둘째치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재은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재은 살 오른거야 나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그녀의 표정이었다.


나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그녀도 독하게 마음 먹으면 연예인이었으니깐 나보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몸에 무리 없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sbs 스페셜을 보고 나니 이재은 그녀에게서는 그럴 의지도 그럴 생각도 전혀 없어 보인게 꽤나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한 때 아역배우 출신 배우 탑 찍은 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재은 그녀는 왜 행복해 보이지 않는걸까?




사실 이재은 그녀의 가정사를 내가 블로그에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한 때 그녀의 팬으로서 


하면 안되는것을 안다.


그래도 그녀가 지금 한참 깨 볶을 시절에 저렇게 힘겨워하는 모습은 


아마도 그녀가 어렸을 때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 최정점의 시절을 달리고 있었을 때의 


엄청난 고통 때문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이재은 그녀가 어렸을 때 보았던 환한 미소는 이제 억지로 대중들한테 나 아직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느꼈던 감정이 확신으로 바뀌는 그런 사진으로 하나 들고 왔다.


여자의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여자는 첫번째 2세를 양육하는 재미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2세가 없다는점 


이것이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라고 난 생각한다.


남녀사이의 일 특히나 부부사이의 일은 제3자 아니 제 333333333333333333333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그녀의 팬으로서 영화 자카르타 에서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그녀의 모습 


논스톱에서 장나라,조인성 같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민정을 뛰어넘는 아역배우였던 이재은 


그녀의 변해버린 모습과 그리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슬퍼지는 월요일 아침이다.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아는 사람이 힘겨워 하는것은 보기 싫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힘겨운 생활속에 그래도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그날을 기약하며..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6. 26. 10:34

사람은 누구나 다 금요일을 기다린다.


왜냐하면 토,일로 이어지는 휴일 


그리고 주말,불금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금요일을 기다린다.


나는 요새 일일일식 다이어트 하느라고 불금이건 뭐건 상관없이 여전히 배고픔을 이겨가면서 


들어가라 똥배야! 하는 중이지만


하지만 내가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웹툰 외모지상주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 아프리카TV 패러디격인 파프리카TV 라는 주제로 박태준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프리카TV 꽤나 많이 시청한 나로는 공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여캠방은 거의 보지는 않는다만..




바로 이 장면이다.


별풍선 패러디 격인 달풍선 무자비하게 쏴되는 강남건물주 


나는 실제 아프리카TV 에서도 외모지상주의 강남건물주 같은 사람을 봤으니 


이름하여 아엘 


성별이 여자라고 해서 아엘누님 으로 불리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 돈 많은 사람이 최고다 라는걸 절실하게 알려주는 아엘 


하지만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든다.


과연 아엘에게 적게는 몇백 많게는 몇천씩 받아간 아프리카BJ들..


과연 아엘과 친분이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정말 외모지상주의 강남건물주 처럼 단순히 아프리카TV 내에서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인가


물론 나도 아프리카TV 별풍선 몇번 쏴 보긴 했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들은 한번에 많이 쏴봐야 100개..


100개도 무려 만원이다.


우리에게 좋은 컨탠츠를 제공해주는 아프리카TV BJ들에게 고맙기는 하다만 


적어도 내가 여유가 되어야지 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스케일 있게 별풍선을 쐈는지 이미 아엘 이라는 그녀의 아이디는 


"돈 많고 화끈하게 쏘는 누님" 이라는 아프리카TV 대명사가 된 듯 하다.


내가 채팅에서 보기엔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큰손이다.. 라고 이야기는 들었다만 


전부다 카더라.. 식의 소문이라 믿을만한 출처는 되지 않는다.


확실한 팩트,사실은 


아엘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아프리카TV 시청자가 엄청나게 별풍선을 쏘고 


그래서 아프리카TV BJ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 정도?




이렇게 등장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아엘 


무조건 열혈을 달고 있다.


대단한 스케일이다 아엘 


그럼 그녀가 쏘는 수치는 어느정도인지 살펴보자면..




4424개 적당하게 쐈다 .


응??? 44만원이 적당한게 쏜건가..?


하지만 아엘 이라는 클래스에서는 정말 적당하게 내가 별풍선 10개 정도 쏜 것과 같은 클래스이다.




웹툰 외모지상주의 에서는 강남건물주는 정말 무리해서 달풍선을 충전하는 부류이다.


실제로도 저렇게 무리하게 별풍선을 충전시켜서 파산직전까지 간 사람들이 있다고 뉴스 기사에서 본 적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버는 돈 자신이 어떻게 쓰던 상관 없다고 보지만 


저런식으로 여유도 되지 않는데 그저 컴퓨터 모니터앞의 비제이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 


충전하는 외모지상주의 강남건물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내가 보기에는 정신병이다.


아엘 그녀는 과연 정말로 돈이 많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 BJ들에게 별풍선을 쏘는 사람인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아프리카TV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별풍선을 무리하게 충전해서 쏘는 사람인가?


내가 아엘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말 클래스 있게 쏘는 그녀 혹은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렇게 클래스 있게 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진다.


아엘이 강남건물주 같은 사람이라면..


아프리카TV를 컴퓨터에서 삭제하고 핸드폰 어플에도 삭제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6. 3. 12:05

세상에는 참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사람들이 많다.


대중에게 노출 되고 대중에게 사랑 받아야지 먹고 사는 직업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좋은 입방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나쁜 입방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예인이 있다.


그 대표적인 연예인 중의 한명 예원 


처음에는 예원 언플만 보고 이태임이 나쁜 여자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이미 전설적인 동영상이 되어 버린 예원 뒤의 파란 바다배경으로 


"언니 나 싫죠?"


이거 보고 정말 언론플레이 언플에게 또 낚여버린 나에게 화가 났었고 


예원 이라는 연예인을 잘 모르지만 예쁘네.. 라고 생각했었지만 


정말 사람이 겉과 속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딱히 신경도 쓰지 않는 연예인 예원 




그런 예원 손편지로 이태임 에게 사과 편지 그리고 우결 제작진들에게 사과 편지를 쓰고 


이제 우결에서 하차 한다고 한다.


내 생각은 예원 늦어도 너무 늦었다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애초에 저 동영상 터질 때 예원은 무엇을 했는가?


그저 거대한 소속사가 대신 사과 해주고 자신은 가상결혼 하는 우결 찍으면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그냥 여자들의 싸움이구나 라고 생각한 나 조차도 


와.. 정말.. 대단한 멘탈이네..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나는 우결 최후로 본 것이 홍진영,남궁민 커플 때 마지막으로 보고 이제는 더이상 보지 않는다.


홍진영 이야 내가 워낙에 팬이었으니깐 챙겨보았는데 


예원,헨리 라는 연예인은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게다가 끌리는 라인업도 아니기 때문에 보지를 않았다.


아마도 예원 손편지 사과 한 이유는 본인에게 쏟아지는 비판,질타에도 우결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될거야 


라고 판단한 예원의 소속사,그리고 예원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고 본다.


정말 까놓고 말해서 단순히 여자 두명이 싸운것이다.


연예계 선후배 관계야 내 알바 아니고 


그런데 왜 이태임 응원하는 여론에 비해서 예원 비판 여론은 이렇게 드셀까 


예원 소속사 그리고 예원 본인은 생각해 봐야 한다.




허지웅이 정확하게 트위터에다 쓴 거지만 나는 그냥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싸움이라고 본다.


하지만 예원은 언플을 너무 무식할 정도로 했다.


자신이 절대적 피해자인양 하지만 자신은 선배이기 때문에 참았다.


본인의 이미지 메이킹,이태임 죽이기 


저 동영상만 유포가 되지 않았다면 아주 훌륭한 언론플레이였다.


국민들이 왜 이렇게 예원 그리고 소속사에 비판적인 여론을 가졌는가 하면 


설명할 필요 없이 몇명의 연예인들만 대면 된다.


티아라,유승준 


예원도 이 두명의 연예인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국민을 거짓말로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생각이 들지를 않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기만,우롱죄에 대해서는 가차없다. 나도 물론 그렇고 


유승준 아니 스티브유 보면 알것이다.


오열하면서 흐느끼고 죄송합니다 라고 외쳐도 


13년만의 사과는 너무 늦었고 


티아라 또한 계속해서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고 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예원 소속사 측은 유승준,티아라 테크를 타는 것이 아니고 


범죄를 저지르다 다시 국민들에게 인정 받는 김준호,송승헌 테크를 타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적어도 범죄를 저질렀을 지언정 혼자 도박을 하고 병역비리 하고 


사과를 바로 하고 자숙,군입대 한 케이스이다.


국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한 유승준,티아라 경우와는 다른것이다.


예원 경우에도 내가 보기에는 유승준,티아라 테크를 탈 것이다.


계속해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는 예원이 연예계 활동을 함에 있어 주홍글씨처럼 따라 다닐 것이다.


그리고 대중들의 인식이 이렇게 좋지 않으면 연예인으로서의 가치도 하락할 것이고..


지금 와서 손편지 쓰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쳐도 


예원 손편지 사과 늦어도 너무 늦어버렸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28. 15:31

요새 커뮤니티글 혹은 인터넷 상에 


오타쿠 혹은 오덕 이라고 표현되면 


거의 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이 생각하는 오타쿠 혹은 오덕 이미지는 


1.살이 쪘다.


2.안경을 쓴다.


3.일본 애니에 집착한다.


이 세가지의 이미지가 합쳐져서 한국에서 오덕,오타쿠 라는 단어로 쓰이는 것 같다.


한번 생각을 해 본다.


당신들이 오덕,오타쿠 욕할 자격이나 되는가?




요새 정말 많이 등장하는 오타쿠,오덕 이미지다.


뭐 실제로도 저런 사람이 있겠지


그러나 하악하악 그리고 파리 이미지는 결코 오타쿠,오덕 들을 이용해서 개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으.. 오타쿠,오덕 극혐 이러는 사람들이 그려놓은 


그들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이미지에 불과하다.




원래 살이 찐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린다.


그러나 오덕,오타쿠 표현할 때 땀,안경,그리고 저 애니는 3대 필수요소인듯하다.


그럼 내가 한번 오타쿠,오덕 욕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겠다.


당신은 세일러문,웨딩피치,천사소녀네티 라는 공중파에서 했던 만화 본적이 없나?


그걸 보고 추억이니 뭐니 하는 것 또한 당신들이 말하는 오덕,오타쿠 일 뿐이다.


단순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그야말로 마니아 중의 마니아 오타쿠 


왜 그들이 이렇게 희화화 되면서 놀림을 받아야 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오덕페이트.. 덕페... 


그야말로 그들의 취향일 뿐이다.


그들이 애니메이션 베개를 들고 다니고 음식점에서 베개에다가 


여친 많이 먹어용~ 이러는거 


솔직히 꼴 뵈기 싫은건 사실이지만 오덕,오타쿠 들이 가게 점주들이나 당신에게 피해를 준 것이 있나?


안구테러?


인정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이 정의,진실 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다 피해받는 불쌍한 사람인 것이다.


당신의 기준에서는 나처럼 메탈덕후 즉 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또한 당신에게 피해를 준 것이다.


왜냐 당신에게는 메탈 이라는 음악이 정의가 아닐 수 있으므로 


오덕,오타쿠 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대중들이 즐기라고 내 놓은 작품이고 


그걸 열광적으로 즐기는 부류일 뿐이다. 오타쿠들은..




인형에다가 키스 할 수 있지 그걸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들 


저 사람들에겐 인형에다 키스 하는 행위 자체가 정의가 아닌 것이고 


자신이 정의라고 인정하지 않는 행위는 다 저렇게 보는 것인데 


그러면 짱깨새끼들 이미지이지만 나도 한번 더 묻고 싶다.


나이드신 할머니 누가 누렇게 염색을 하라고 했는가? 이것도 어떻게 보면 


동양인은 검은머리 그리고 나이들면 흰머리 라는 정의에서 벗어난 행동이 아니던가?




물론 오타쿠,오덕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지금 멋있다 라고 간주해놓은 패션의 트렌드에는 


부합되지 않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패션이고 사람은 다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그들이 저렇게 입고 다닌다고 해서 옷 못입고 다닌다 라고 비난할 권리는 당신에게 없다는 것이다.


굳이 비난하고 싶다면 저 사람 때문에 당신이 피해보는거 


정신적인 피해? 이건 일상생활이 유지 못할 정도로 피해를 받았다는 것을 입증을 하시거나 


신체,재산상의 피해 빼고는 공개적으로 오타쿠,오덕 비난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니 오덕이면 오덕이지 


십덕후는 뭐야?


이거야 말로 대한민국에 오덕,오타쿠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내가 나보다 나이도 어린 오덕페이트를 좋아하는 이유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행위에 대해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당당함이 좋은것이다.


오덕,오타쿠 비난하시는 당신들은 덕페 처럼 뭔가 하나에 열정적으로 빠져 본 일이 있는가?


그저 사회에서 이건 멋있어 하면 우르르 몰려다니고 그러지는 않는가?


예전에 힙합바지가 너무 멋있어 하다가 요새 스키니진 멋있어 이러는 사람들 보다는 


덕페같은 오덕,오타쿠 들이 더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뜨거운 봄 말기.. 


사에바료의 생각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