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015. 5. 26. 12:07

요새 13년만의 심경고백이라고 해서 굉장히 핫 했던 유승준 


이제는 그래도 넌 미국인 스티브유 절대로 한국에는 발 디딜 수 없다 쪽으로 결론이 난 것 같다.


물론 나도 대찬성 


내가 이렇게 유승준 그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 나의 중,고딩 시절 함께 했던 추억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바지 벗으면 소중이 부분에 땀띠 날 것 같은 패션.. 


목걸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인가..


내가 유승준 그를 처음 봤을 때는 1997년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한참 h.o.t , 젝스키스 등이 활개 치던 그 시절 


키는 작은 것 같지만 비율 좋고 근육질 몸매가 엉덩이를 실룩 거리면서 가위춤 추면서 나타났는데 그가 유승준 이었다.


지금 들어봐도 유승준 노래는 명곡이다.


정말 신난다.


밤과음악사이 나이트 가면 유승준 노래는 필수...




유승준 그의 이기적인 머리 크기 


게다가 유승준 예능활동이며 가수활동 모두 다 땀 뻘뻘 흘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하는 모습이 브라운관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했다.


게다가 군대까지 간다고 하니 이 어찌 아름다운 청년이 아닐 수 있으랴! 


2집 나나나로 메가히트 조짐을 보이더만 


3집 열정으로 메가히트 그야 말로 톱 오브 톱 솔로 댄스가수로 등극해 버린다.


개인적이지만 스티브 노래는 6집 와우 빼고는 다 좋은 것 같다.


와우는 내가 고등학교 때 들은 노래인데 처음에 들었을 땐 정말 이게 유승준 노래가 맞나 싶었는데


듣다 보면 또 괜찮았던게 바로 유승준 노래였다.




하지만 역시 유승준 이라는 가수를 알고 제대로 빠돌이 짓 한건 바로 이 열정 때였다.


내 옛날이야기지만 내가 학원에 다녔을 때 드렁큰 타이거가 데뷔를 했었다.


당연히 친구들은 다 드렁큰 타이거 노래에 열광을 했었지만 


나는 부랄큰 타이거? 웃기지마 유승준이 최고지 라고 했었다.


지금 들어 보면 드렁큰 타이거,유승준 둘 다 노래 좋은데 


그냥 나에게는 유승준 그가 넘버원 오브 넘버원 이었다.




다른 가수들 보다 유승준 그가 파급력이 센 이유는 정말 그가 당대의 톱스타 였기 때문이다.


유승준 활동하던 시기 나도 중학생이어서 참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다.


그 때 당시 나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남자 그룹은 h.o.t , 젝스키스 양대 산맥이었고 


여자 그룹은 s.e.s , 핑클 이렇게 양대 산맥이었다.


남자 솔로는 유승준,조성모 이렇게 투톱이었지만 조매실.. 아니 조성모는 발라드 가수 였기 때문에 


댄스 가수로는 유승준이 톱이었다.


여자 솔로로는 장나라 전성시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장나라 리즈시절 어마어마했다. 그러나 유승준 또한 장나라 못지 않은 파워를 가지고 있던 가수였다.


하지만 그 당시 장나라는 위에 있던 가수들 다 합쳐도 못이기는 그런 막강한 솔로였다고 생각..




편곡 또한 센스있게 그 때 당시 어마어마한 열풍을 일으키던 스타크래프트 효과음을 넣어서 


정말 만인의 가수였던 유승준 


4집 비전,연가 히트 후에 5집 찾길바래,어제 오늘 그리고 


6집 와우 까지 활동하다가.. 알다싶히 병역기피로 영원히 한국에 못들어오는 유승준 


난 이제 스티붕 극렬안티이다.


하지만 1999년 유승준 열정 ,슬픈침묵 부르던 그 시절 


조성모와 둘이서 가요계를 양분하던 그 시절 


그 시절이 그리워 지는건 


아무래도 추억이라는 녀석의 강한 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스티붕 이새끼 또한 열심히 했었고 


그러니깐 왜 군대를 안가 검은머리 외국인새끼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22. 17:54

대한민국은 정말 차가 많다.


차 값이 결코 싸지 않는데 어디서 어떤돈을 어떻게 벌어서 


차가 그렇게 많은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ㅎㅎ 


그런데 운전하다 보면 정말 비상점멸등 즉 비상깜빡이 키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차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그래서 서울 시내에서는 더욱 더 운전하기 힘들고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타고 있는 탑승자가 잠시 내릴 때 비상점멸등,비상깜빡이 키고 


뒤의 차들에게 잠시만 교통 흐름을 방해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식은 이해할 수 있다.


차는 사람을 타고,내리는 운송수단이니깐 


그렇지만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왜 비상깜빡이를 저렇게 세워두고 차 안에 아무도 없는거지?


최근 들어서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이건 그냥 비상점멸등 켰으니 괜찮아 난 주차할 공간 없으니 내 일 보러 간다 식의 


극단적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정말 주차할 공간 특히나 서울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더 


이해는 된다.


또 이해가 되는 비상깜빡이 키고 교통 흐름을 잠시 방해해도 그렇지.. 라고 이해하고 차선을 변경해도 


그닥 기분이 나쁘지 않은 사례들은 


택시,버스 같은 대중교통 운송수단이다.


정말로 급한일,택시,버스 등을 제외한 나머지 비상점멸등 키는 사람들은 


주차 할 공간이 없어서 비상깜빡이 키고 정차한 사람들이다.


꼭 이런 사람들이 주차단속구간은 귀신같이 알고 비상점멸등 키고 주차,정차 하지 않는다.


진짜 짜증나게





운전자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다.


누가 봐도 아 사람을 태우는거구나 


사람이 내리는구나 


이 두가지가 아니면 교통 흐름을 방해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비상점멸등,비상깜빡이는 뒷 차에게 혹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지 


키고 갔으니깐 됐어 하는 만능은 아니라는 걸 


제발 아시길..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20. 17:44

나는 삼국지 소설도 그리고 게임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래서 삼국지2 부터 삼국지11 까지 모두 다 즐긴 유저로서 


결과부터 말하자면 


삼국지5 그리고 삼국지 11 을 가장 재미있게 했었다.




도스게임 삼국지2 


솔직히 어렸을 때 키보드 숫자판으로 게임했지만 정말 재미없게 플레이 했었다.




마우스 지원 됐던 삼국지3 


재미있게 했었다.


이벤트 보려고 노력도 했었고 하지만 뭐랄까..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들어서 


정이 안가는 작품 


재미는 있는데... 


하지만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삼국지 3가 최고라는 소리가 많다.



일러스트 확 바뀐 삼국지4 


근데.. 솔직히 말해서 에디터 잔뜩 써서 게임한 기억밖에는 없다.


하지만 bgm 하나만큼은 뇌리에 강하게 남는 작품 




꺄하하항 등장 내 인생 최고의 삼국지 


삼국지5 


진짜 시간가는지 모르게 했었고 이 이후로 나온 삼국지 시리즈는 다 정품으로 사고 보관했었다.


지금 해도 재미있는 작품 




특히나 사운드트랙은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 가히 최강 


삼국지4 bgm은 인상 깊었다.. 라고 하면 삼국지 5 bgm은 정말 좋다.


하지만 클론무장 일러스트는 겁나 많은게 함정 


뭐 어때 그냥 목 베어서 죽여버리면 그만 후훗




삼국지5 생각했다가 뒤통수 맞은 삼국지6 


근데 꽤 재미있다. 철기병의 무식함... 


여포가 철기병 가지면 그야 말로 지옥 중의 지옥 


제일 삼국지 스러운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먼 치킨 중의 치킨 삼국지7 조조 


아니 다 90이 넘어버리는 능력치...


솔직히 처음 장수제 도입 이라는 것 빼면은 정말 재미없게 했다.


일러스트도 눈 머리 까만 서양인으로 바뀌어 버리고 




장수제의 진화판 삼국지8 


나름 괜찮게 했다.


지금도 하고 있고 ㅋㅋ 처음으로 결혼이라는게 생겨서 신기했던 시리즈 


모든면에서 삼국지7 보다 재미있다.




솔직히 이게 나올 때 내가 고등학교3학년이라 제대로 못한 삼국지9 


수능 끝나고 GTA 좀 하다 보니 삼국지 10이 나와서 


뭐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성이 전체를 표현한 거는 신박했던 작품 


다시 장수제에서 군주제로..




이벤트 보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했던 삼국지10 


그리고 조조,관우,주유,여포,장료,제갈량,유비,장비 등 특수 캐릭터들은 


그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는 마지막 장수제라서 좋았다.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삼국지5 보다는 덜 재미있게 했다.




전쟁의 재미가 굉장히 훌륭한 삼국지 11 


조조로 플레이 한 후 여포 의형제 맺고 밖에 다니면 그 무서울 게 없었던 삼국지 11 


진짜 위의 그림에서도 개판이지만 정말 전투 하나만큼은 가장 개판이면서도 가장 신나는 삼국지 11 


삼국지5 만큼 재미있게 했다.


아쉽게도 삼국지12는 정발이 안돼서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5 --> 삼국지 11 --> 삼국지10 --> 삼국지3 --> 삼국지8 --> 삼국지6 


이렇게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9. 16:37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블로그마케팅 대체 이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일반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어머니께서는 장사를 하신다.


내가 쉴 때 어머니 가게에 가서 좀 도와주고 있는데 


걸려오는 전화의 60% 정도가 다 


이렇게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마케팅 기업입니다"


정말 진절머리가 나서 끊어 버린다.




블로그마케팅? 


나도 한번 해 보았다.


확실하지 않은 수치 바이럴마케팅 이라고 해서 상위노출 시켜준다고 하는데 


내가 하루의 일기를 쓰는 일기 블로그 보다 못한 녀석들이 속칭 블로그마케팅 업체 라는 녀석들이었다.


나는 블로그 하루에 하나씩 그냥 그 날 있었던 이슈 그리고 생각 여행 다녀온 일기 등을 쓴 


말 그대로 일상 블로그 일상 블로거 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블로거 중개 비용 5만원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


게다가 확실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 그들의 이야기는..




한두번 해서는 안됩니다.


꾸준히 하세요. 6개월 1년 단위로 계약 하시면 분명히 효과를 볼 겁니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블로그마케팅 업체 여러분들 왜 나의 일상 블로그 보다 못한 블로그 중개해주면서 돈을 받는건가요?


그럼 진짜 아무말도 못한다.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 키우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나도 키웠는데 하루에 평균적으로 1만명씩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홍진영 이야기 계속 쓰니깐... 




티스토리 블로그야 어떤 루트로 어떻게 유입이 되는지 알 수 있지만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의 핵심 네이버 블로그는 그걸 수치화 시켜주지 못한다.


왜 내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 되었냐고?


그건 아마도 체험단 이라는걸 많이 해서 그럴 것이다.


정말 신났었다.


나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블로그 하나 쓰고 밥 먹고 올 수 있다는게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신청하고 그 블로그마케팅 업체에다가 신청했고 했는데 


결과는 하루에 100명도 안들어오는 네이버 블로그...


내 망해버린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티스토리와 동일하다.



정말 달콤한 말들로 유혹하는 블로그마케팅 업체들 


어떻게 우리 어머니 가게 번호를 알아냈지 참 신기하다.


그냥 어머니가 동네에서 하시는 장사인데 


게다가 내가 강력하게 한번은 해야 된다고 했는데.. 결국은 남는건 100만원 손해 


정말 짜증이 마구마구 밀려온다.


게다가 더 열받는건..


하루에 1만명씩 사람들이 방문할 땐 바이럴마케팅,블로그마케팅 기업이라고 쪽지가 엄청나게 오더만 


내 망해버린 블로그에는 전혀 오지를 않는다.


뭐 당연한거겠지 전혀 광고효과가 안나니깐 


그런데 얼마전에 7만명 찍고 지금 내 예전 블로그만큼 커버린 내 사촌동생 블로그 가보면 


역시나 또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의 쪽지가 난무하고 있다.


얘네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그리고 이러한 조사는 대체 어디서 한거란 말인가?


난 파워블로거지 같은 사람들 때문에 절대로 블로그로 검색하지 않는다.


내가 블로그로 검색하는건 


정말 한 분야의 초전문가 드래곤볼 테일러월드 같은 곳만 간다.


왜냐?


맛집은 분명히 100이면 90 다 공짜로 먹고 후기 남기는 걸테니깐 


차라리 티스토리 블로그 맛집은 신뢰가 간다.


이상하게 티스토리 블로그는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의 관심 밖인가 보다.


그래서 내가 꾸준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것이다.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은 블로거들은 없는것 같다.


밥 공짜로 드시고 블로그 후기 하나만 써 주시면 돼요? 괜찮죠? 


이거에 나도 올초에 퍼덕퍼덕 낚여서 남은건 저품질 블로그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은 상관 없다. 어차피 품질좋은 블로그들은 많으니깐 


화가나고 이기적인 것 같다. 블로그마케팅 업체들 


그놈의 미칠듯한 쪽지, 그리고 장사하는데 관심도 없는데 신경질 나는 블로그마케팅 하라는 전화 


그래서 내가 요새는 블로그로 맛집 검색 절대 안하고 


주변 지인들한테도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경험을 해 보았기에 알 수 있는것이다.


블로그마케팅 이거 대체 왜 하는걸까?


하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검색어 상위 노출 되고 싶은 심정.. 


보험 비슷하니깐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나는 블로그마케팅 업체에다가 맡기느니 차라리 내가 직접 블로그 키워서 할 것이다.


예전에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8. 10:34

오늘은 5.18 일어난지 35년째 되는 날이다.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말이 많은 


5.18 민주화운동 인가


5.18 폭동 인가


그래서 5.18 운동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사진을 보고 판단한 내 생각은..


5.18 민주화운동 쪽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아직도 민주화운동 그리고 폭동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고 있는 5.18 


왜 민주화운동 쪽에 더 가깝냐고 생각을 하냐면..


첫번째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 한테 정치적으로 억압을 받은것은 팩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정치적 억압을 시위를 통해서 자신의 뜻을 알린 호남사람들 


그런 호남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계엄령 선포해서 진압한 것은 진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18 사태 당시 이렇게 무자비하게 진압했던 사진 자료들 또한 아직도 생생히 있다.


군인들에게 억압당한 시민들 


그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이렇게 까지 억압을 받을까 생각을 해 보았고 


5.18 폭동 이라는 사람들의 주장을 한번 보았다.




확실히 총기다.


그렇다면 군인들 또한 명령을 받고 하는 일이지만 


총이 있으니 더욱 잔인하게 억압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자신이 죽을 수 있으니깐 


이건 확실히 5.18이 민주화운동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페가 있는 역사적 사실 같다.


3.1운동 그리고 4.19 혁명 모두 다 총을 들고 저항하지는 않았다.


무작정 5.18은 민주화운동 이다! 라고 하기에는 


이 총 사진이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왜 아무런 무장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한테까지 이렇게 까지 계엄군은 폭력진압을 하는 것일까?


나는 여기에서 또 5.18이 폭동이라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5.18이 폭동이라면 


그리고 무장을 해서 강력한 억압을 한 것이라면 


대체 이 사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란 말인가?




그리고 너무 진압이 과하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계엄령이 선포가 되었을 시에는 전쟁처럼 하는 것이 군인들이기 때문에 


5.18 당시 계엄군 또한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무장을 한 사람들만 폭도로 지정을 하고 그 사람들만 진압을 했다면 


지금까지 이러한 논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너무나 심한 과잉진압 


그 중심에는 확실히 말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광주시민이 무장을 한 것 만은 분명한 팩트 


그렇지만 분명히 피해를 본 일반시민들도 있고 


그리고 아직까지 고통받는 일반 시민들 때문에 


민주화운동 쪽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을 하지만 


내 생각은 


5.18은 폭동도,민주화운동도 아닌 


5.18 사태 , 혹은 5.18 민중항쟁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7. 18:39

벌써 아프리카TV 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GE 소속 BJ 들이 영구정지 당한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처럼 리그오브레전드 이하 롤 


다른 롤 BJ 들의 시청자들의 유입현상으로 인하여서 시청자 수가 많이 늘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GE 소속 아프리카TV BJ 영구정지 사태에 이득을 보는 BJ들이 누가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일단 기본적으로 GE 소속 BJ들이 했던 컨텐츠 방송을 하는 BJ들은 다 어느정도 시청자들이 늘었다.


액시스 마이콜,닝겐자이라 등의 BJ들은 그 대표적인 수혜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GE 소속 아프리카TV BJ들의 영구정지 이득보는 BJ 


1. 철구 


철구야 말로 과도한 리액션으로 인하여서 아프리카TV 영구정지 당한 GE소속 BJ 선배격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GE소속 BJ들이 방송을 했을 때에도 어마어마한 시청자 수를 자랑했던 


BJ철구 


위의 사진은 철구 부인 지혜와 한 컷 찍은것 


정말 철구 머리는 남아나질 않는구나 


아마도 GE소속 BJ들이 생산해내는 컨텐츠를 보는 시청자들이 철구 방송할 때 마다 시청자 수가 많기 때문에 


호기심으로나마 한번씩은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과도한 리액션으로 인하여서 GE 소속 BJ들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은


철구 방송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 


고로 아마 큰 이득을 보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2. 로이조 


롮잆좂 라는 신단어를 발생시킨 진짜 남탓의 일인자 


GE소속 BJ개소주 또한 남탓 쩔지만 로이조에 비하면 아주 양반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든다.


GE소속 BJ들이 했던 롤 방송을 주 컨텐츠로 삼는 로이조야 말로 GE 영구정지 사태에 가장 큰 이득을 본 BJ라고 생각이 든다.


우스갯 소리지만 


GE소속 BJ들이 영구정지 당했을 때 아마도 로이조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말 롤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잘하는 로이조 


나도 메도우이헌터,개소주 방송을 주로 봤는데 요새는 닝겐자이라,로이조 방송을 주로 본다.




3.PD대정령 


GE소속 BJ들이 생산해내는 컨텐츠와는 다른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대정령 


역시 로이조 만큼의 큰 이득을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철구와 마찬가지로 GE소속 BJ 방송 시청자들이 볼 시간에 방송을 한다면 이득을 볼 BJ가 바로 대정령이 아닐까?




정말 GE소속 BJ들은 아프리카TV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BJ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길면 영구정지 짧으면 6개월 정지를 당한 그들이기에 


지금 아프리카TV 에서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모든 BJ들이 다 이득을 봤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마 대형BJ 철구,로이조,대정령 


이 세명이 이득을 가장 많이 봤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사람의 심리란 아무래도 시청자가 많은 쪽에 어떤 컨텐츠로 방송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고 


철구,로이조,대정령 이 세명의 BJ들은 방송을 켰다하면 기본적으로 10000명 이상을 깔고 가는 


BJ들이기 때문이다.


대형기업의 독과점 처럼 보일 수 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더 참신한 컨테츠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로 방송을 한다면 


 GE 영구정지 사태는 아프리카TV에 손해가 아닌 이익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마도 지금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지금 아프리카TV에서 열심히 방송하고 계시는 모든 BJ에게 화이팅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


마음에 드는 컨텐츠가 있으면 나도 별풍선 쏴서 그들의 활동을 격려해줘야지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4. 10:01

우리나라 국방부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도망간 미국인 스티브유 


하지만 내 2개월전 포스팅만 보더라도 난 유승준 몸은 정말 부러워한다.. 


근데 스티브유 이놈이 글쎄 아프리카TV에서 13년만에 심경고백을 한다고 하더라 


??????


한국에도 못들어와서 홍콩에서 하는 유승준 심경고백 




어이쿠 스티브유 이사람은 늙지도 않나? 


뭐 천지대지 뮤직비디오 혹은 금강왕 영화를 봐도 예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상태로 활동중인 유승준 


근데 왜 한국에도 못들어오는 범죄자가 심경고백을?


처음에 든 생각은 아마도 정말 한국 빼고는 돈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 


두번째는 정말 이놈이 한국을 못 잊어서 그런건가? 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내 생각에는 아프리카TV 최대 인원수를 갱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유승준 심경고백 


물론 나도 저 때 아프리카TV  봐서 수 많은 개드립 그리고 욕설 비난 함께 할 것이다.


나도 대한민국 예비역 병장이고 스티브유 그가 한 짓이 아직도 용서가 되지를 않는다.


내가 유승준 얼마나 팬이었는데... 99년도에 간 콘서트 티켓값 물어내.. ㅎㅎ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유승준 한테만 이러한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걸까?


내가 보기엔 뒤통수 괘씸죄가 가장 크다고 보지만 비단 스티브유 빼고도 군대 가지 않은 연예인들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있다. 




흑열가의 조PD가 부릅니다.


DO 현도 형도! 


이현도 A.K,A 아르헨도 


유승준과 똑같다. 그러나 이현도 아니 아르헨도는 지금 한국에서 잘 활동하고 있다.


유승준한테는 괘씸죄 맞는것 같다. 아무리 봐도 


그러나 어차피 군대 안간 연예인들은 많이 있다.


스티브유 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한테도 똑같은 잣대를 요구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예비군은 안갔지만 진짜사나이 예능을 찍을 수 있다.


군대는 안갔지만 군대 영화는 찍을 수 있다.


데니안 그도 검은머리외국인이다.


군대? 당연히 안갔다. 


유승준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남자 데니안 


얼마나 유승준 그가 보기에 


"아 X발 데니안,현도형도 잘 활동하고 있는데 왜 나만"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법하다.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같은 G.O.D 멤버였던 손호영 


괘씸죄가 걸릴려면 손호영 그가 가장 위험하다고 보지만 


유승준과 다른점 하나는 


유승준은 국방부,대한민국을 향해 뒤통수를 친거고 


손호영은 국민을 향해 뒤통수를 친거다.


손호영 역시 군대 안갔다.


정말 이쯤 되면 스티브유 불쌍해진다. 


뒤통수 치려면 그냥 국민한테 쳤으면 개새끼,소새끼 해도 욕먹으면서 한국에서 활동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필이면 뒤통수 친 상대가 국방부,대한민국 고위직이네.. 


뭐 자업자득이다.




검은머리 외국인은 아니고 한국인이지만 그래도 병역기피 한 연예인 MC몽 


MC몽 또한 유승준이 보기에 배아플 케이스 일 수도 있겠다.


MC몽,스티브유 둘다 그냥 군대 회피한 연예인이지만 그래도 다른점이라면 


미국인 스티브유 , 한국인 MC몽 이랄까?


하지만 병역기피 했다하더라도 음반 내고 돈 잘 벌고 있는 MC몽 


그렇다면 병역기피를 해도 높은분 뒤통수만 안치면 돈 잘 벌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이러한 뻘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유승준 그에게 하는 대우만큼 


다른 병역기피,혹은 입대 나이가 지났는데도 버티고 있는 검은머리외국인들에게는 


강력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유승준 제외한 나머지 병역기피자,검은머리 외국인들이 자숙 한다 피고 몇년동안 안나오고 


음반,방송활동 하면 돈 버는데 


이 쯤 되면 유승준 그가 아프리카TV  통해서 심경고백 하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가?


"왜 쟤들도 나랑 똑같은 놈들인데 난 국방부 뒤통수 쳤다고 한국에서 돈 못버는겁니까?


나도 한국에서 돈 벌고 싶어요!"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2. 13:30

오늘 이런 기사를 보았다.



이수근 고심 끝에 방송 복귀 SNL코리아 김병만편 출연 확정 


아니...


범죄 저지른 연예인들 슬그머니 복귀 하는거야 당연한건데 뭘 고심까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연예인은 연예인 직업 아니면 살기 힘들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다보니 


범죄를 저질렀으면 자숙한다고 몇달 안보이다가 


힐링캠프 같은 프로그램에서 힘들었다 반성 많이 했다 하고 눈물 한번 짜주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활동하는게 연예인들의 정석테크처럼 되어버렸고 


이수근 그도 다를바 없었다.



복귀 생각 전혀 없다고 못 받은 이수근 


뭐 애초에 자숙중인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에게 가서 언제 복귀 하실건가요? 라고 물어보는 


언론매체부터 잘못됐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도 참.. 


이수근 그도 처음에는 대중 눈치 살살 보면서 나 복귀 안해! 나 자숙 하고 있어! 라고 강하게 하더만 


결국은 절친 김병만 통해서 복귀하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계속해서 브라운관에 보이겠지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대중의 관심이 떨어지는 순간 그 연예인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직업을 잃는것이다.


대중에 쉽게 노출이 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범죄도 아니고 억대 불법도박으로 자숙을 하는데 


뭘 복귀 하는데 고심 이니 무슨 표현을 쓰는가?


그냥 나오고 싶어서 눈치 보다가 이제 된 것 같다 라고 판단하에 나오는거지 


솔직히 이수근 없어도 방송,연예계는 잘 돌아갔었다.




돈도 많다.. 난 로또 5000원 사면서도 아 제발 되어야 되는데 라고 생각하는데 


억대 도박을 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돈이 많다는 이야기 


화가 나지 않는가?


나 그리고 당신 같은 대중들의 관심이 없으면 철저한 백수인 연예인이라는 직업군의 사람들이 


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보다 더 돈을 많이 벌어가는가?


게다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뭘 복귀하는데 고심 이라는 표현을 써서 사람을 화가 나게 만드는가?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인 여론 몇개월만 지나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이 열심히 활동하는 이수근 비롯한 다른 범죄 저지른 연예인들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정말 싫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1. 15:23

일등당첨 이라는 웹툰을 보고 느끼는 점은

 

역시 믿고 보는 미티

 

그리고 나도 두들겨 맞아도 좋으니깐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짱구를 굴려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하고 생각을 해 보았다.

 

 

나만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은.. 인천공항 사람들 모습

 

난 쉬는날 땐 그 다음날 일 하러 나가기 위해서 어떻게든 한숨 더 자려고 노력하는데...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이렇게 해외여행도 다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명품백 선물도 해주고 싶고

 

좋은 시계 , 멋진 차 , 그리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고 싶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지 돈을 잘 버는가?

 

그 모든 전제는 "투자" , "위험" 감수를 해야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잘 사는 것 같다.

 

투자,위험 감수 하지 않으면 뭐 입에 풀칠 할 정도 그리고

 

월급이란 녀석은 잠시 얼굴만 비추고 카드값 갚느라 슝 도망가버리겠지..

 

 

대한민국에서 돈 많이 버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사업

 

아무래도 개인 사업을 하면 안정적이기 까지 힘들긴 하겠다만

 

한번 안정화 된다면 일반 샐러리맨 보다는 안정적으로 돈 많이 벌 수 있다.

 

하지만 사업 이란 모름지기 굉장히 위험한 것

 

자신이 사업을 하기에 적당한 인물인가 판단을 하고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동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투자 없는 사업은 망하기 마련

 

초반에 손해는 감수해야 안정화 된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다 성공한다고 하면 대한민국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다 지금 부자가 되어 있겠지만

 

현실은 열심히 해도 실패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그래서 획기적인 아이템,열정,초기 투자금 정도는 갖춘 다음에 사업을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이 사업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보다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2.로또 혹은 도박

 

획기적인 아이템? 필요 없다.

 

다만 거대한 운빨과 투자금만 있으면 나도 재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1등 당첨 확률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한예슬이랑 나랑 결혼할 확률 만큼 낮으니

 

정말 1등 당첨된 분들은 부럽기 그지 없다.

 

혹은 도박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일확천금 할 액수의 도박은 국가에서 불법으로 지정해 놓았기 때문에

 

합법적인 방식으로 일확천금은 로또,복권 밖에는 없겠다.

 

이 일확천금의 꿈이 뭔지

 

매일 금요일이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로또 오천원 어치 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혹시 알아? 나도 로또 당첨 되어서

 

일등당첨 웹툰처럼 통장에 100억 이상 찍힐지?

 

 

3. 주식

 

국가가 인정한 합법적인 도박 주식

 

나는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주식으로 인생 망한 사람도 많이 봤지만

 

정말 돈 많이 번 사람도 많이 봤기 때문에

 

어떻게 도면 도박 쪽에 더 가까울 수 있는 주식

 

그래도 나같은 주식경제 잘 모르고 쫄보 스타일은 주식을 하면 안되고

 

정말 주식경제 공부 많이 한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망설임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주식해서 성공하는 듯 하다.

 

4. 자영업

 

자영업도 사업의 일부지만 그래도 사업 같은 경우는 획기적인 아이템이 관건이라고 한다면

 

자영업 같은 경우에는 품질 좋은 아이템이 생명인 사업

 

요즘 대표 자영업 이라고 한다면 치킨집 있겠다.

 

그렇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다싶히 자영업 또한 순익 남기기가 참 힘든 사업

 

그렇지만 장사가 잘 되는 자영업이면..

 

대기업 임원들 부럽지 않게 젊은 나이에 돈 벌 수 있다.

 

그렇지만 정말 고되게 일 해야 되는건 맞다.

 

로또,복권 빼고는 다 실패의 리스크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돈 많이 버는 방법

 

이러한 실패의 리스크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본다.

 

하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면 도전적인 정신 보다는 안정적인 정신이 더 강하게 드는건 어쩔 수 없는 현상

 

그래서 나도 지금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렇게 쥐꼬리 만큼 벌어서 언제 결혼하고 언제 집사고 언제 차사고 언제 해외여행 다닐지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방법은 단 하나..

 

로또 1등 당첨만이 답이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5. 5. 11. 11:58

나에게 1990년대는 참 의미가 깊던 시대이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시절까지 나 1990년대 10년사이에 다니게 되었고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는 멋진 친구녀석들과의 우정도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순진무구했던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워 지는건 사람인 이상

 

"향수"를 느끼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지금보다야 발전 하지 않았던 시대 1990년대

 

아직 1980년대 느낌을 완전히 지우지 못한 그 때 그 시절

 

왜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뭉클해 지고 눈물나는지..

 

 

1990년대 좌석버스

 

어머니와 영등포쪽에서 롯데리아 밀크쉐이크 먹고 어머니께서

 

"좌석버스 타고 가자" 라고 했지만

 

어린 나는 좌석이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자석버스? 버스에 왜 자석이? 하면서 다섯살 정도 되는 어린 소년은

 

집에 올 때 까지 계속해서 고민 고민 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롯데리아 밀크쉐이크는 아직도 롯데리아 근처에 가면 필히 사먹는다.

 

 

내가 예전에 살았던 1990년대 오류동

 

오류동 개봉 구로 신도림 영등포 대방 노량진 용산 남영 서울역

 

이걸 달달 외우고 있었다.

 

지금이야 역이 더 생기고 2호선 등 환승역도 많이 생겨서 보고만 있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지만

 

예전 1990년대 지하철은 참 간단했지만 저 역을 외우고 어머니께 칭찬 들었을 땐

 

왠지 모르게 뿌듯하기 까지 했다.

 

 

지금이야 컴퓨터의 엄청난 발전으로 고전게임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할 수 있는 시대지만 1990년대에는 그러지 않았다.

 

항상 유치원,국민학교 끝나면 아직도 기억나는 오류동 에바다 문방구 앞으로 뛰어가면

 

내 부랄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때 부터 겜덕의 기질이 있긴 했나보다.

 

요새는 저런 길거리 오락기 조차 보기 힘든 2015년

 

 

뭐랄까 지금도 저런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1990년대 그 때 사진을 보면 뭔가 누리끼리한 느낌이 참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그리고 촌스럽기 그지 없는 저 폰트조차 지금은 그리워진다.

 

 

2010년도 세대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지만 내가 어렸을 1990년대 이런 집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옆동네에도 이런 건물이 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다 헐어져버렸더라

 

아버지와 함께 같는데 신고를 안한 부지라고 하더라..

 

음... 점점 옛날의 모습은 없어지고 현대의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지만

 

그래도 옛날 그 시절 이런집들이 그리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아직도 기억나는 1992년 대선포스터

 

지금 보니 5번 박찬종 까지 어마어마한 인물들만 출마했구나

 

특히 3번 정주영 회장이 눈에 띈다.

 

저 때만 해도 김영삼,김대중 두김은 참 젊었다.

 

지금은 한분은 안계시고 한분은 저때의 모습이 아니니

 

시대가 참 많이 흘렀음을 느낀다.

 

 

아마 지금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 가도 낯설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굉장히 낯설다.

 

특히 저 버스와 저 택시 디자인은 1990년대 대표 디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20년 뒤 2030년도에 2010년도를 생각해보면

 

택시는 소나타,버스는 타요버스 생각이 나겠지?

 

저 택시 모델은 나는 콩코드 라고 불렀다.

 

스텔라88 인가? 정말 저 모델은 많았고

 

아버지의 첫 차 또한 저 모델 스텔라88 이었다.

 

 

1990년대 시절이나 지금이나 교통정체 여전하지만

 

저 때가 더 지저분해 보이긴 하다.

 

디자인이 별로 안이뻐서 그런걸지도..

 

그래도 1980년대 출생인 나에게는 이것 조차 추억

 

 

성형은 없는 1990년대 어머니 시절 사람들

 

지금이야 가보면 다 스키니진에 과한 화장 그리고 머리조차 개성적인 머리를 하고 있지만

 

저 때는 촌스럽지만 저렇게 하고 다녔다.

 

그 때 당시에는 촌스럽지 않은 최신유행이겠지

 

이거 보면서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딱 와닿았다.

 

1990년대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 나의 유년시절

 

이렇게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시절이지만

 

현재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께

 

푸근한 느낌,아련한 느낌,그리운 느낌 같은 느낌을 받았으면

 

그것이 바로 추억 이라는 녀석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