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5. 4. 23. 12:35

이 세상에는 여러 악마의 게임이 있다.

 

악마의 게임 이란.. 한번 하면 시간이 녹아 버려서 현실생활을 하기 힘든 게임을 말한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 롤 같은 게임이 악마의 게임이지만

 

세계에서 제 2대 악마의 게임이 있으니

 

문명 시리즈

 

그리고 풋볼매니저 이하 FM 시리즈가 있겠다.

 

FM 전에는 CM 이라서 해서 있는 것 같았는데 내가 해 보질 않아서 패스

 

 

추억 돋는 FM 2006 표지

 

최근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감독 모델인 것 같지만

 

이때는 아무리 봐도 무리뉴.. ㅋㅋ

 

사실 나는 해외축구를 박지성 맨유 입단 하고 나서 봐서..

 

그냥 악마의 게임 악마의 게임 이러길래 훗.. 얼마나 악마의 게임 이겠어 했는데..

 

군대가기 3일 전까지 이 게임 잡고 살았다.

 

잠? FM 시리즈를 하는데 잠 따위는 사치다.

 

 

지금은 맹렬한 첼시팬 이지만

 

그 때 까지만 해도 맨유만 했었다.

 

왜냐하면 박지성 소속되어 있는 팀이기 때문이었다.

 

FM 2006당시 박지성 나이 24살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호날두,루니,박주영 같은 85년생 선수들은?

 

유망주 중의 슈퍼유망주

 

이 때 당시 메시는 Leo Messi 라고 되어 있었고

 

그냥 쩌리 유망주에 불과 했다..

 

정말 맨유는 루니,호날두 두명의 유망주 때문에 개사기팀

 

게다가 박지성 또한 포텐 170 시절 ㅋㅋㅋㅋ

 

서울 박주영 같은 경우는 무조건 시작하자마자 외국으로 나가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가 좋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지금 FM 시리즈는 정말 선수가 경기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시리즈가 지나면 지날 수록 더 마력의 게임,악마의 게임이지만

 

나는 왜일까 2006 버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런 조잡한 바둑알로 하는 거 였는데

 

이 때 당시 개사기캐릭터였던

 

속칭 아들탄

 

아드리아노,즐라탄 투톱이면 그냥 유럽 챔피언스 리그 따위는 먹던 나에게는 추억의 게임 FM 2006

 

정말 밤을 새워가면서 군대가기 3일 전 까지

 

세이브 파일에 군가기전맨유 라고 저장을 해 놓고 열심히 했던 그 시절

 

그 시절이 기억이 나는건 왜일까?

 

그리고 지금 FM 시리즈 해 봤자..

 

그 때 처럼은 열심히 못하는것이 함정..

 

하지만 시간이 10년이 지난 지금 이거 보다 FM 최신시리즈 하기를 추천한다.

 

참! 시간 많으시면..

 

악마의 게임 FM

 

첼시로 한번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4. 13. 16:33

어제 첼시,qpr 경기 보고

 

뒤 이어서 대박 경기인 맨유,맨시티 경기가 있는지 알았지만

 

오늘 출근 때문에 보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기사를 봤는데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애슐리영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모드라고 사람들이 칭찬을 하더라

 

하지만 내 뇌리속에는 아스톤빌라 이하 야동의 에이스 윙어 애슐리영

 

그리고 새똥 처 먹고 놀림감이 되었던 애슐리영 두개 밖에는 없다.

 

 

똥 먹은 놈이 나  똥먹었습니다 하는일은 없겠지 암..

 

애슐리영 보고 이 말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무슨 보약인지 흡사 드래곤볼 신성수인지 몰라도

 

새똥 먹은 후의 애슐리영 그야말로 초 각성모드

 

레알마드리드 에서 펄펄 날아다니 던 디마리아를 벤치로 밀어버린 의지의

 

새똥 처먹은 애슐리영

 

 

내가 봐도 이건 새똥이 확실하다.

 

아니면 평소에 메주를 잘 먹나? ㅎㅎㅎ

 

이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는가?

 

애슐리영 새똥 먹고 각성한 거 보고

 

요새 일상 너무나 힘들고 괴롭지만 어떠한 계기가 있어서 굉장히 각성하게 되는

 

그런 걸 생각해 보았다.

 

어차피 야동에서 에이스 놀이 하고 온 애슐리영

 

전술이 안맞았을 뿐이지 어떻게든 잘 할 놈이었다.

 

그 잘하는 계기는

 

새똥 아닌 바로

 

 

바로 이 아저씨 판할 감독

 

나에게도 새똥 애슐리영 처럼 무언가.. 각성제가 있으면 한다.

 

애슐리영 각성제는 새똥 그리고 판할 이렇게 두가지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나는 아무것도 없다.

 

일상이 지치고 팍팍할 땐 이렇게 만화에서도 일어나기 힘들 법한 현실세계의 일을 생각하고

 

웃고 그래 열심히 해 보자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그 이야기는 바로 애슐리영 새똥

 

요새 맨유에서 이러한 애슐리영 모습 봐서 꽤나 흐뭇하다.

 

역시 욕을 먹다가 잘하게 되어서 사람들에게

 

"봐라! 나 이런놈이야!"

 

하는 사람들은 언제 봐도 멋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네덜란드 진출했을 시 박지성 정도?

 

새똥 먹은 애슐리영

 

겁나 잘하는 애슐리영

 

나한테도 그러한 매개체 각성제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