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5. 4. 7. 09:43

2015년 4월 7일 현재

 

벚꽃은 화사하게 피고 길가에 나가 보면 커플들이 쌍쌍으로 함께 길을 걸어다니는 이시기

 

연애..

 

참 어려운 단어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리고 경험했던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순진무구한??? 야갤러들의 거침없이 까이는 야카오톡에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난 픽업아티스트니 뭐니 하는 그런게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연애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30대 남자임을 미리 밝힌다.

 

야카오톡 아니지만 그래도 연애 눈치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하는 글귀라서 퍼왔다.

 

이 경우는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 경우인 듯 하다.

 

여자는 남자와 함께 있고 싶은데 남자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

 

남자들은 단순한 동물이라 저렇게 여자쪽에서 신호를 보내면 100이면 100 다 함께 보낸다.

 

호감이 있는 이성일 시..

 

하지만.. 이번에는 여자가 너무 눈치가 없었다.

 

연애는 뭐다? 눈치

 

 

전형적인 야카오톡 패턴이다.

 

분명히 여자쪽에서 난 너한테 호감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말을 전혀 안하는 것? 이것이 바로 너와 연인관계로 나아가기 싫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측에서는.. 그냥.. 눈치 없이 들이대고 있다.

 

연애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일 경우는 저런 굴욕까지 감수하면서

 

계속해서 대쉬 대쉬 대쉬 하면 넘어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저 정도로 완강하게 표현한다면 나 사에바 료 같은 경우에는

 

아.. 하면서 그냥 번호를 지워 버린다.

 

연애 성공 하기 위해선 눈치가 빨라야 한다.

 

 

정말 이상한 문화이다.

 

여자가 돈을 쓰면 그건 마음에 들지 않는 그녀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화라니..

 

뭐 그래도 어쩌겠는가?

 

하지만 남자측에서는 와~ 이 여자가 나를 위해서 4만원이나 썼다니.. 하면서 감동 받은 야카오톡

 

그러나 4만원 썼다는 것은 그것도 밥값

 

정말 이상하지만 남자는 밥값 여자는 커피값 내는 것이 더치페이 정석처럼 되어 버린 지금의 현실

 

대체 누가 만든거야?

 

밥값을 여자가 내었다. 이것은 싫다는 표현을 한 것인데

 

아무래도 눈치 없는 야갤러..

 

계속해서 들이되었나 보다.

 

그래서 실패한 케이스

 

연애는 역시 눈치가 빨라야지 성공한다.

 

눈치가 빠르면 실패할 연애는 빠르게 접고 성공할 연애에 올인하는 그런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남자,여자 둘 다 싫어하는 최악의 고백방식이다.

 

하지만 나는 이 야카오톡 보면서 야갤러 입장이 이해가 되었다.

 

만나서 고백을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어디서 어떻게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을 것이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고백? 밥만 먹고 나오면 어떡하지?

 

그렇다면 한강에 가서 고백? 한강에 안간다고 하면 어떡하지?

 

차 안에서 고백? 차이면 어떡하지?

 

라는 많은 생각에 카카오톡 통해서 고백을 한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깐.. ㅠㅠㅠ

 

하지만.. 정말 연애 하려면 고백.. 분위기 있게 해야 된다.

 

 

이러한 눈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자쪽에서 너무나 강력하게 표현을 했다.

 

저것 조차 눈치 못채면 그건 정말 눈치가 너무 없는 고문관이고

 

하지만 이 야갤러 또한 어마어마하게 눈치가 없었다.

 

아.. 공감되는구먼 ㅠㅠㅠ

 

연애를 하려면 빠른 눈치가 필요한데

 

나 같은 경우도 눈치가 거의 없어서 많이 힘들었고

 

이럴 때의 최선의 방법은

 

나보다 연애를 더 많이 해 본 그리고 잘 아는 친구한테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정말 믿을만한 친구한테 조언을 구해야 한다.

 

입이 촐랑방구 처럼 가벼운 녀석한테 했다간 그린라이트가 레드라이트로 갈 수 있으니!

 

나 같은 경우는... 보노보노가 많이 도와줬었다.

 

벚꽃 화사하게 핀 봄

 

모두 눈치 빠르게 빠르게 채서

 

행복한 연애 했으면 좋겠다 ^_^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