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15. 5. 10. 20:36

아직도 지독한 메탈매니아인 내가 좋아하는 보컬은 수 없이 많지만 


그래도 최고로 좋아하는 메탈 보컬은 딱 두명으로 압축 된다.


1. Unisonic 밴드의 Michael Kiske 


그리고 블로그 처음 썼을 때 썼던 지금은 퇴물 중의 퇴물이지만 


전성기 때 파워만큼은 Michael Kiske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보컬들 씹어 먹었던 


Geoff Tate 


Queensryche 밴드의 메인 보컬이었고 


역시나 최고의 라이브 앨범은..


1984년 도쿄 라이브 


그 중에 가장 소름 돋는 트랙인 


Take Hold Of The Flame


 


솔직히 한국에서는 듣보 밴드인 Queensryche 그리고 Geoff Tate 


매니아 층만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정말 최고의 Take Hold Of The Flame 라이브 버전이다.


자기관리에 철저히 실패한 Geoff Tate 


남들이 다 최전성기라고 일컫는 90년대 초반 


하지만 난 80년대 중후반이 더 최고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


그 90년대 초반 라이브 버전은 바로 이것이다.




최고의 Take Hold Of The Flame 라이브 버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무대매너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인 Queensryche Geoff Tate 


Geoff Tate 가 왜 퇴물이 되었냐 하면 


Queensryche 다음 카페에 가보면 


자기관리 실패 특히나 담배를 엄청나게 피워서 그렇다고 하지만 


역시나 노래 자체가 너무나 무식하게 부르기 어려운 노래들만 불러서 그랬다는 설도 있다.


나도 두가지 다 인정 


진짜 Geoff Tate 옛날 노래들은 부르기가 헬 오브 헬 수준...


점점 자기관리에 실패하고 퇴물이 된 Geoff Tate 


아니 노래를 못하면 외모라도 옛날의 야성미 넘치는 그 외모를 유지하던가 


그냥 게이스럽게 변해버려서 안타깝다.




아오 극혐 


Micahel Kiske 살 찌고 대머리 돼도 귀여운데 


왜 Geoff Tate는 극혐이지???? 


난 Micahel Kiske 보다 Geoff Tate 더 좋아했는데....


그건 아마도 자기관리에 철저히 실패한 대머리 뚱땡이 스모키 화장한 퇴물에 대한 안타까움인가 보다.


그래도..


정말 전성기 때 1980년대 Queensryche Geoff Tate Take Hold Of The Flame은


들어도 들어도 소름돋게 잘 부른다...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