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6. 7. 12. 16:56

솔직히 나랑 호날두는 동갑이라서 우리형 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부분이 있지만 


한국에서 호날두 별명은 호우 또는 우리형 


현재로서는 우리형 이라는 별명이 더 굳어진 듯 하니 


나도 우리형 이라고 해야지 


(생일은 호날두가 더 빠르니.. 어떻게 보면 우리형 맞을지도.. ㅎㅎ)



선 우리형 호날두 우승컵 들어올리는 장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우승컵 들어올리는 장면은 많이 봤는데 


포르투갈 7번 박혀진 유니폼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처음본다. 


포르투갈 전력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굉장히 강한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지만 축구란 스포츠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여하튼 이렇게 행복해 하는 호날두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이 때 솔직히 현웃 터진건 사실 


슬퍼하는 우리형 호날두에게 날라드는 한마리의 나방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팅커벨이 축복해주는 것 같았다.


승부욕의 화신 우리형 호날두가 얼마나 원통하고 분했을까 


호날두 위주로 해서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프랑스에게 져서 


준우승 했다면 호날두 천추의 한이 될 뻔한 이번 유로2016 결승전



호날두의 급작스러운 부상 아웃 


포르투갈은 솔직히 말해서 호르투갈 혹은 날두국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페페를 비롯한 포르투갈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이렇게 운도 따라주고! 


진짜 우리형에게 팅커벨의 축복이 깃든것일까?


그리고 에데르의 호날두 빙의 중거리슛은 


새벽에 소리를 지르기에 충분한 임팩트 빵빵한 그런 장면이었다.



우리형 호날두 그리고 팅커벨 


그 축복을 받은 포르투갈은 처음으로 메이져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고 


이미 호날두는 자국 레전드인 에우제비오 그리고 피구를 넘어선 


포르투갈의 레전드 오브 상레전드가 되었다! 


이건 호날두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도 못한거... 


그래서 호날두의 이번 유로2016 우승이 더 극적으로 보였다.



호날두는 이제 한국나이로 나와 동갑이니 32살이다.


최정점을 찍고 슬슬 하락할 나이이다.


최전성기때 호날두는 결국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손에 쥐었고 


그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형 호날두의 축구를 볼 날이 호날두의 축구를 보았던 날보다 적게 남았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호날두의 밝은 웃음을 더 보고 싶다.


내가 호날두 빠냐고?


천만에! 


나는 첼시빠이고 드록바 빠이고 호날두가 첼시전때 굉장히 잘해서 호날두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호날두는 역시 슈퍼스타다 


이렇게 경기에 뛰지 않은 사람이 화제가 되는 것도 


슈퍼스타만이 가능한 일 아닐까


여하튼 축하해 호날두 


Posted by 사에바 료
스포츠2016. 6. 27. 14:48

작년 12월 무렵 


첼시팬이었던 나에게 첼레기 새끼들의 태업 쇼크로 인해 


해외축구를 안본지 벌써 6개월째..


리그가 끝나고 아메리카 그리고 유럽대륙에서 국가 대항전이 시작되는데 


뭐.. 내가 좋아라하는 가레스 베일이 있는 웨일스 대표팀 경기만 챙겨보고 


나머지는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는 중인데 


오늘 한 아르헨티나vs칠레 경기에서 


결국 또 신은 메시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지를 못했다..


그건 그거고 


오늘의 주제는 바로 박문성 해설위원 



뭐 나야 솔직히 박문성 해설위원의 해설이 귀에 익숙해서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그의 칼럼은 펠레의 저주로 유명한 펠레를 연상 시키고 있어서 


문성키메데스 혹은 박펠레로 불리는 박문성 


오늘도 결국은 또 한건 하고야 말았다.



오늘자 네이버 스포츠 뉴스 


한경기 부진했던 칠레 축구에 일침을 날리는 문성키메테스 박펠레


그래서 이걸 보고 


이야 이번에 칠레가 또 일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라고 어설프게 생각을 했지만 


박문성 그는 펠레급의 부두술사는 아니기 때문에 


설마설마 했지만 


오늘 결과를 보고 


그 설마설마가 확신이 되고야 말았다.


한국판 부두술사 


박문성 그는 한국판 펠레요 


예언하는 그 족족 반대로 되는 문성키메데스이다.



사실 박문성 해설위원이 칼럼으로 줄기차게 까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이 스렉코비치 때문인데 


내가 한참 해충갤에 상주 하고 있을 때 


(2005년 정도로 생각되는데..)


외팔의 축구선수 스렉코비치 라고 해서 낚시를 제대로 하는 놈이 있었는데 


나 같이 좆문가들은 오.. 진짜인가 보네 라고 그냥 어설프게 넘어갔다면 


박문성 해설위원은 프로이고 또 확실한 팩트만을 전달해야 되는데 


이걸 자기 자서전 "사랑한다 내꿈아" 에 실어버린 것이 


박문성 해설위원의 흑역사라면 흑역사일 것이다.



바로 이거 


정말 누가 봐도 외팔의 축구 선수인거 같은데.. ㅋㅋㅋㅋ 


그리고 스렉코비치 때문에 박문성 해설위원의 전문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하는 예언마다 족족 틀려버리니 


박펠레,문성키메데스 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생기는데 


노쇠한 칠레 축구 칼럼 때문에 


또 다시 가루가 되도록 까일일만 남은 것 같다....


박펠레님이 예언하면 그 반대로 되리라...



박문성 해설위원 본인도 박펠레,문성키메데스 라는 별명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칼럼을 쓰려고 노력을 하고 


뭐 칼럼 내용도 나쁘지 않고 나처럼 축알못 들에게는 최고의 칼럼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번 노쇠한 칠레 축구 때문에 


그의 흑역사는 계속 될 것 같다~ 쭈~~~~우욱~~~ 


그래도 나는 


박문성 해설위원의 뽕끼 가득한 


으으으므~ 때려야죠! 


이걸 참 좋아라 한다.. 


화이팅 박펠레님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6. 6. 16. 18:23
좋아

이제 고대의 숲이군

서대 새끼들 보이는 즉시 족칠 준비 완료

어 너 이제 각오해라

어 너 이제 준비해라 ㅋㅋㅋ

근데 템이 개ㅆㄹㄱ인건 함정 컨빨로 승화시켜보겠으

이번 주말에는 아프다고 구라를 쳐야겠군 호호홋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6. 6. 15. 15:19

급작스럽게 


예전에 만렙 찍고 초식초식하게 놀다가 


끝내버린 아키에이지 라는 게임이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해 봤는데 


뭥미? 왜이렇게 재미있는거임?? ㅋㅋㅋㅋㅋ 



사실 접은지 2~3년 된 게임인데 


좀 아쉽다고 해야 되나?


예전에 했을 땐 로카에 집도 있었고 


나름 초식초식하게 부유하지는 않지만 즐겁게 쏠쏠하게 잘 살았던 아키에이지 


(응???? 뭐지? 현실세계와의 오버랩은??)


오랜만에 했는데 핵꿀잼 ㅋㅋㅋㅋ 


그런데 같이 할 친구가 없당 ㅠㅠ 



원래 예전에 내가 했던 섭은 진 서버 


그런데 들어가보니 모두 다 통합이 되고 


노아르타 서버 설명에 초심자가 하기에 좋다고 해서 낼롬 만들어서 


지금 열심히 퀘 중인데..


언제 돈 모으고 언제 집사고 언제 배 만들고 언제 붉은용 날틀로 가냐 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원정대로 들어갈까도 생각했으나 


일단 만렙 


(예전에 내가 했을 땐 50 지금은 55) 


찍고 원정대 갈 생각으로 혼자 외롭게 솔로 플레이 엄청 하고 있는중 ㅋㅋㅋㅋ 


노아르타 서버 막 시작하시는 분들


혹시라도 제 블로그 보고 아키에이지 시작할까 하시는 분들은 


같이 사냥도 돌고 같이 친목친목 초식초식 하게 놀아봐용~ 


노아르타 서버 닉네임 초아줌마 


그래도 나는 근성가이 


혼자서 만렙 한번 찍어봐야지 


언제든지 댓글 열려 있습니다.


만렙 찍은 후에 제 블로그 읽어주신 분들께 쩔 해드리겠습니당!!!! 


그 전에 같이 할 분들 구해용.. ㅠㅠㅠ 


아니면 노아르타 동대 추천할만한 원정대... ㅠㅠㅠㅠ 


아 왜 복귀유저인데 100골을 안주는가 엑스엘!!!! 


제가 게임 하는 시간은 평일 퇴근 후 


주말에는 잡혀 사는 몸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저녁 늦게나 ㅠㅠㅠㅠ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6. 5. 20. 16:35

나도 처음에 기사를 보고 꽤나 놀랐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한마디로 이 사건을 정의해보자면 


한 정신병자의 소행 


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고 그 정신병자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께는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RIP..


그런데 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보다보면 


자꾸 이상한 일반화로 넘어가는 거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 없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글귀 


"여자라 살해당했다"


물론 여자여서 살해당한 것도 맞기는 하다.


정신병자가 여자에 대해서 심리 같은 것이 억눌러져 있었으니깐 


그래도 이건 한 정신병자의 소행이고 이것을 계기로 남혐,여혐 가지고 싸우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차라리 예전 내 여자친구는 내가 폭력적인 행동을 해서 남혐을 하고 


나는 그여자의 꽃뱀짓에 당하고 당해서 여혐을 한다고 하면 


이해라도 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정신병자의 미친짓이다.


그런데 이것을 왜 대체 성별 싸움으로 몰고가는 것인가?


메갈,여시?



물론 남혐,여혐 프레임 자체는 된장녀로 부터 시작된 한국남자들이 시작한 것이 맞다.


우리나라 정서상 일단은 처음에 여자니깐 배려해주는 부분이 굉장히 많고 


이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던 그래 내가 30대인데 30대 까지는 이것이 당연하다고 느끼지만 


이제 말 그대로 더 배우고 더 똑똑한 세대에서는 불합리 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 불합리함이 터져버린 것이 지금의 여혐일텐데 


이것은 "한국남자" 라는 프레임에 휩쌓여서 남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남자한테 사랑 받은 여자들이 맞나 의심이 가기도 한다..


이렇게 까지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일으킨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남자VS여자 성별 싸움으로 가게 된 원인에는 


메갈,여시 같은 한국형 페미니즘 사고에 휩쌓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녀석들도 또한 같이 문제이다.


일간베스트 저장소 


너무 남자VS여자 성별싸움으로 가다 보니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말라는 저 글귀는 


나도 참 공감이 된다.


남자기 때문에 징집이 되었고 그래서 천안함에서 장렬히 전사한 남성분들이다.


마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서 여자기 때문에 사이코패스한테 피해를 입은 피해자처럼..


그런데 단순히 일베 화환이라고 저렇게 글귀를 떼어버려도 되는 것인가?


이것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 추모인가?


아무리 봐도 이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라기 보다는 


한국형 페미니즘의 잘못된 방향인 것 같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름으로 화환을 보낸건 눈쌀을 찌뿌리게 하지만 


(만약 일베충 중에 한명이 노무현이면...)


다시한번 말하지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은 


사람에 의한 사고이지 성별에 의한 사고가 아니고 


더욱 더 저런 사이코패스가 이러한 사고를 저지르지 않게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이지 


단순히 일반화로 한국남자들은 다 잠재적 살인마로 규정해놓는 것은 


그들만의 페미니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정말 답이 없는 정치인 

 

정치인이니 강력사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자세이다


다만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이 문구가 지금의 남혐,여혐 일베VS메갈의 구도를 더욱 더 심화시켜 버렸으니 


정말 답이 없다.


거물 정치인이 사람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성별에 의한 사고 입니다 라고 규정해 버렸으니 


일베 메갈 같은 남혐,여혐 종자들이 더 미쳐 날뛰는 것이 아닌가?


지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행보는 


피해자를 진심으로 애도하고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SNS 같은 곳에 나 강남역에 포스티잇 붙였어! 라는 것을 자랑하는 하나의 행위 같다고 느낀다면 


너무 비약일까?


이것이야 말로 피해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 봐야한다.


이 사건 하나로 여자로 태어난 것이 죄이다 라는 프레임을 계속해서 주장을 한다면 


똑같은 논리로 말도 안되는 논리로 주장을 할 수가 있다.


대표적인게 일베의 천안함이고 


천안함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용사들이고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사이코패스에 의해서 피해를 입으신 분이다.


남자기 때문에 여자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아니란 말....


참 나라가 점점 허세끼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만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분께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6. 5. 17. 12:56

어제 AOA Good Luck 쇼케이스에서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AOA 멤버 설현 그리고 지민이 눈물의 사과를 하였다.


사진출처-디스패치 


대중의 사랑을 받는 셀럽으로서 당연히 사과는 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무리봐도 너무 심하게 아직 20대 초중반 어린 아가씨들에게 


몰아붙이는것 같아서 


든 생각이 마녀사냥 그리고 보적보 



이게 쇼케이스여.. 아니면 대국민사과의 장이여...


물론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모르고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 라는 힌트까지 던져줬음에도 불구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니 긴도깡이니 


긴도깡은 좀... 너무 심했다고 맴순이들 팬인 나 조차도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졌지만 


AOA 극렬하게 까고 있는 자들에게 묻고 싶은게 있다.


그대들이 원하는건 뭔가?


안중근 의사의 얼굴 그리고 역사에 대한 무지 때문에 AOA 라는 그룹 자체가 활동을 하지않고 


와해되길 바라는것인가?



그나마 AOA 설현,지민 같은 경우에는 온스타일 케이블에서 한 발언이지만 


그렇게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모르고 긴또깡 발언을 해서 그룹 자체가 와해되길 바라는 사람들처럼 


마구 공격하는 사람들 


왜 더 공신력 있는 공중파에서 안중근 의사의 대표적인 발언인 저 발언 전원오답인데 


저런것은 말 안하고 넘어가는가?


예능이라고?


채널 AOA 또한 예능방송이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왜 AOA 설현,지민 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가?


물론 설현,지민 두명은 가볍게 농담으로 한 발언 자체는 비판받아 마땅한 것은 맞다.


그러나 울면서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고 더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무한도전 장학퀴즈에 나온 연예인에게도 똑같은 기준으로 


비판을 해야 된다.


"역사에 대한 무지" 


또 근대인물 또한 아이러니하게 같은 안중근 의사네..



그렇게 우리나라 근대 역사에 대한 무지로 AOA 설현,지민을 비판하려면 


본인이 먼저 야스쿠니 신사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


일본 전범 주역들을 모시는 신사 


그런데 이런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기준으로 설현,지민을 비판한단 말인가?


즉 나는 몰라도 되지만 너는 TV에 나오니깐 알아야 돼 라는 


전형적인 보적보,마녀사냥 논리가 아니던가?



그렇다 야스쿠니 신사 까지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어도 3.1절 은 알고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고 그렇게 공격하면 


을사오적중 대표적인 인물인 이완용은 알아야 되는것이 아닌가?


매국노 중의 매국노 보고 일제에 맞서 싸운분이라고 한다니 참 기가 찬다.


이런 사람들이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고 설현,지민을 비판한다니... 


이건 즉 설현,지민이 돈 잘벌고 잘 나가는 것 같으니 


보적보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돈다.



비단 설현,지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역사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먼저 나는 본인이 부끄럽지 않은 상태여야지 설현,지민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AOA 그룹 자체가 와해될 정도의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AOA가 매국행위를 한 것인가?


아니면 범죄를 저지른 것인가?


분명히 무지의 극치를 보여주기는 했다. 


그러나 비판을 해야지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고 비난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흡사 이런것 처럼 


이 댓글을 보고 나는 AOA 설현,지민에 대한 비판 그리고 비난이 


보적보 심리가 강하게 적용된 것이라고 거의 확신을 하게 되었다.


AOA 설현,지민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그녀들의 상식,지식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그리고 기본상식을 갖추지 않은채 사회로 보낸 소속사에 대한 질타가 있어야 되는데 


무조건 넌 안중근 의사를 모르고 힌트를 줬음에도 긴또강,이토 히로부미라고 가볍게 이야기 했어 


그러니 활동하지마! 이건 너무 보적보 아닌가?



사진출처-뉴스1


초아는 왜 울어?  


사회생활을 하고 그리고 대학교육까지 마친 초아라면 저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


AOA 에서 맏언니로서 그리고 동생들을 잘 관리하지 못했던 맏언니의 눈물이라고 보면 되겠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그것이 셀럽이기 때문에 굉장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안중근 의사를 모른다고 AOA만 공격하면 지금까지 무지를 드러낸 모든 연예인들 또한 


다시 한번 비판의 잣대에 올라가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한번 이런일이 없도록 따끔하게 말을 하면 되는것이다.


그렇지만 그 역할을 해야 될 언론조차 



이 모양 이꼴이니 참...


긴또깡이 김두환이라고?


김두한 입니다...


전두환이랑 헷갈린거 아닙니까?


대체 본인 조차 미숙하면서 남을 비판 하다니 



언론들도 합세한 AOA 설현,지민에 대한 무지막지한 비난 


보적보 심리가 강하게 섞인 전형적인 마녀사냥 


다음에도 만약 설현,지민이 역사에 대한 무지를 강하게 드러내면 


나도 당연히 비판을 뛰어 넘은 비난을 하겠지만 


일단 AOA 그룹 자체에서의 첫번째 실수이고 


본인들도 눈물을 흘리면서 사죄를 하고 있다면 


그 무지에 대한 비판은 계속할 지언정 인신공격 같은 비난은 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계속해서 비판하려면 본인부터 잘 아시고 공격을 하시던가...


그래도 한마디만 더 하자면 


이제 TV 매체에 얼굴을 비추는 셀럽들은 기본적인 상식은 공부를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특히나 민감한 사항이 역사 문제 같은 것은 더더욱 더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6. 5. 16. 10:45

오늘 드디어 심쿵해 이후로 


AOA Good Luck 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일단 선 음악 



일단 비쥬얼면에서는 시원하다.


더워지는 여름에 잘 어울릴 듯한 컨셉을 들고 나온 AOA 


그러나 최근에 악재를 맞이하고 있는 AOA 



AOA Good Luck 멜론 리뷰인데


아직도 설현,지민이 까이고 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성초아덕후인 나도 커버를 쳐 줄 수가 없을 정도로 


채널 AOA 보면서 왜 저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이게 첫번째 악재이고 


또 다른 악재는 



AOA Good Luck 이라는 노래 자체의 퀄리티이다.


이런 시원한 컨셉이라면 


청량한 느낌의 그래 그 전의 AOA 노래인 단발머리 혹은 심쿵해 같은 노래가 나와야 하는데 


짧은치마 같은 노래가 나와버렸다..


즉 


컨셉과는 맞지 않은 노래가 나와버려서 


초아덕후인 나 조차도 조금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


컨셉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의 노래 이게 두번째 악재이다.



사진4장을 한꺼번에 올린 이유는 


AOA 멤버 중에서 대세 중의 대세 설현의 광고라고 흡사 오해하기 쉬운 


저 장면이 뮤직비디오에 삽입이 되었다는 것이다.. ;;;;


사뿐사뿐 시절에 게임 넣어서 무지하게 까였던 것을 다시 한번 반복하는..


PPL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특히나 첫번째 악재인 역사 악재에 더불어서 일본자동차를 PPL 하는것은 


악재를 넘어선 무리수라고 보여진다..


이것이 바로 세번째 악재 



위엄 쩌는 촤시코기!!!! 


마지막 악재로는 바로 LUV ME 같은 킬링트랙의 부재이다.


솔직히 GOOD LUCK 보다는 수록곡이 괜찮기는 하지만 


짧은치마 같은 농염한 여인의 컨셉이 아니고 


발랄한 해상방위대 같은 컨셉이면 여름 컨셉에 맞는 밝고 발랄한 노래가 수록되있을 줄 알았지만 


이번에 타이틀곡 AOA GOOD LUCK 을 비롯해서 타이틀 곡들은 


그러한 발랄한 노래의 부재가 눈에 띈다.


이것이 바로 AOA Good Luck 신보의 마지막 악재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한번 초아빠 한번 맴순이들의 팬이라면 


끝까지 팬심으로 봐주는 것이 AOA 팬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예전에 디아블로 할 때 될놈될 안될안의 마인드가 확고한 나로서는 


이번에 AOA 같은 경우에는 컴백 직전의 악재 부터 시작해서 


전형적인 안될안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럽다..


이 모든 것을 타파할 수 있는 것은 


AOA 멤버들의 진심어린 활동 그리고 초반에 그렇게 끌리지 않은 


GOOD LUCK 이라는 노래의 매력을 대중들한테 어필하는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AOA GOOD LUCK 


현재 진성초아빠 이자 맴덕후인 나 조차도 


악재가 겹치면 이렇게도 겹칠 수 있구나 라고 생각되는 


참 어려운 시기의 컴백 


한번 FNC의 위기관리능력도 관심이 가기는 한다.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6. 5. 12. 15:01

요새 내 취향에 걸맞는 예능이 무려 2개씩이나 있다.


둘 다 이상민이 있다는건 내가 이상민 빠라는걸 반증하는거지만 


하나는 이상민,탁재훈 음악의 신 2 


그리고 바로 이 예능 



크 갓상민 센터 ㅋㅋㅋㅋㅋㅋ 


진짜 우연찮게 본 예능인데 


도박 때문에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은 이수근이 하드캐리하는 장면을 우연히 봐서 


쭉 몰아 봤는데 


나는 예전 무한걸스 1기에서 외치던 무형식이 형식이다 프리스타일 3무 버라이어티 라는 말이 


바로 지금 아는형님 이라는 예능에서 그대로 한다고 느꼈었다.


그 중심축에는 역시 강호동,이수근,김희철 3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상민은 여기에서는 컨셉질로 그닥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일단 아는형님 에서는 


사고를 친 연예인들이 태반이다.


사고를 안 친 연예인이라고는 김희철,김영철 밖에는 없고 


강호동,민경훈 잠정은퇴 


이수근 도박 


서장훈 이혼 


그리고 이상민 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이라서 그런지 공중파 보다는 꽤나 자유로운 형식에서 서로를 미친듯이 까는게 


B급 감성에 충만해 있는 나와 딱 맞는 예능이라고 느꼈다.



안타깝게 음악의 신 만큼의 존재감을 뿜어내지 못하는 갓상민 


그러나 역시 그 전에 사고를 워낙 많이 치고 룰라 멤버들도 사고를 엄청나게 치고 다녀서 


이렇게 자학적으로 멘트를 쏟아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정환은 그나마 그래픽 상으로나마 얼굴이라도 나오지 


고영욱은 나오지도 못한다 ㅋㅋㅋㅋ 


격세지감 


음악의 신에서 촤하 하면서 이상민,신정환을 공격하던 고영욱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19금 섹드립이 꽤나 자연스럽다.


강호동은 확실히 역량있는 개그맨이다.


아재,90년대 스타일로 꿋꿋히 까이지만 


본인의 오른팔인 이수근과 더불어서 꽤나 꿀잼을 선사한다.



음악의 신2 에서 이상민 대표 직원인 박경리 ㅋㅋㅋ 


혀가 뚱뚱해서 좋은점이 뭐야 라고 하니 


섹드립으로 받아 칠 때 진짜 배꼽이 사라지는줄 알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김희철 이놈이 사실 미친놈이다.


진짜 이런 무개념 예능에 특화된 미친놈 캐릭터 


무한도전 노홍철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설적인 멘트도 아는형님에서 날렸는데 


나 회사도 SM 이자나는 자막에는 안깔렸는데 오디오로 들려서 


진짜 미친듯이 웃었다.



요새 내가 즐겨 보는 예능에 다 출연중이거나 출연했던 경리 


사실 음악의 신2에서 경리가 나왔을 때 안나왔으면 하던 바람이 있었지만 


아는형님에서 미친듯이 웃겨줘서 이제 오늘 할 음악의 신2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는형님 에서는 이 사람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다.


이수근 


솔직히 나는 이수근이라는 개그맨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는형님에서는 이수근이 없으면 안된다.


강호동-이수근-김희철 이 세명은 아는형님의 메인어태커이고 


이상민-서장훈은 보조어태커 


민경훈은 강호동 어태커 


그리고 김영철은.. 열심히 한다.


이수근은 역시 도박 파문 이야기로 곤란해 할 때가 가장 꿀잼이다.



그리고 꽤나 꿀잼인 애드립 꽁트 


이수근 곤란한 상황이 가장 웃기다.


다만 이게 가면 갈 수록 너무 막장스럽게 변해서 계속해서 보기에는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럴 때 마다 강호동의 폭력 꽁트는 분위기 전환용으로 딱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상민은 계속해서 꾸준하게 돈 컨셉으로 밀고 가서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다.



그리고 게스트한테 자비가 없는것도 참 괜찮다.


역시 그냥 무근본 예능이다.


예전 무한걸스에서 그렇게 외쳤던 3무 버라이어티를 꽤나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과 하니 어찌 꿀잼이 아닐 수 있는가


나는 학교컨셉으로 바꾼 이후에 계속 봤는데 


그전에는 이상민 빠심으로 봐도 좀 별로인데 


그건 학교 컨셉으로 바꾼 이후에 꽁트의 비중이 대폭 높아졌고 


이 꽁트의 비중이 높아지니 이수근이 날아다니게 되고 김영철을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현재 가장 강력한 예능이라고 한다면 


아는형님이라고 생각이 된다.


음악의신 같은 경우엔 좀 더 탁재훈의 살신성인 자세가 필요 할 것 같다..


여하튼 아는형님 피디님께서 굉장히 피드백이 빠른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더 강력하게 좀 더 마이너감성으로 좀 더 출연자들을 곤란하게 해야지 


재미있을 것 같다.


공중파 예능은 솔직히 너무 식상해서 거의 보지를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아는형님 이라는 예능은 


너무나 식상한 예능판국인 현재의 예능판에서 


나에게는 단비와 같은 예능이고 


좀 더 강력한 모습으로 출연자들을 좀 더 곤란하게 만들어서 


가학적인 웃음을 주었으면 한다.


그 역할을 잘하고 있는 강호동-이수근-김희철 뿐만 아니라 


캐릭터면에서 이상민을 좀 더 살려주고 서장훈,민경훈은 지금처럼만 하면 될 것 같고 


김영철 같은 경우에는 인텔리함을 무기로 출연자들을 깔아뭉개는 컨셉이 좋을 것 같다.


아는형님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는 예능이므로 


기대가 너무너무 되는 예능이다.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6. 5. 11. 15:33

내 나이 1985년생 올해 나이 32살 


진짜 하루 하루 힘들게 버티다 보면 느끼는 점이 


참 아버지는 대단한 분이셨구나와 


두번째 진짜 헬조선에서 먹고 살기 힘들다 


즉 이맛헬, 이 맛에 헬조선 삽니다 라는 말이 최근들어서 더 절실히 내 뺨을 후려 갈기고 있다.




객관적으로 나는 흙수저는 아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수저,금수저도 아니고 전형적인 한국에서 서민 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류의 집안 자식으로서 


지금 은수저 물고 태어난 나도 


진짜 오죽하면 이맛헬 하고 부득거리고 있는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즉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은 얼마나 헬조선반도에서 먹고 살기 힘들지 


감히 상상할 수가 없다.



현재 대한민국 남자 20-30대는 N포 세대가 맞다.


연애? 데이트 한번 하면 기본적으로 10만원 이상은 가볍게 박살이 난다.


헬조선 물가 정말 헬...


결혼? 30분의 행사를 위해서 내가 20대 부터 뼈 빠지게 모아왔던 돈이 한번에 훅 날아가는 


헬조선 허례허식.. 


출산? 아니 일단 내 집이 있고 결혼을 해야 출산을 하지 그냥 덜커덕 책임감 없게 출산하면?


낙태하라고? 


내 집 마련 


진짜 이맛헬 진면목.. 


집값이 미쳤다 아주 미쳐버려서 날뛰고 있다..


인간관계 


역시나 헬조선에서 하루하루 살려면 인간관계 따위는 포기를 해야 된다.


친목질 할 시간에 데이트를 한번 더 해야 되고 친목질 할 시간에 야근을 해서라도 돈을 더 벌어야 되니깐 


희망?


열심히 돈 벌면 뭐하나


관리비,공과금,임대료 등등 빠져나가는 돈이 더 많은데 ㅆㅂ


그런데도 헬조선을 만든 세대께서는



노오력이 부족하시단다.. ㅆㅂ 


얼마나 더 노력하라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프니깐 청춘이라고?


ㅆㅂ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악덕 고용주를 보는 것도 사회경험이란다 


아니 제기랄 그러니깐 이번에 총선 때 그런 결과가 나오지 


김무성 전대표는 아침 7시에 나와도 


헬조선 지옥철이 얼마나 사람들이 버글대는지 감히 상상을 못하는건가?



그러면서 말씀하시는것이 


개발도상국에 가서 한달만 지내보라신다..


아니 현재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에 가서 느껴야 되지 


우리나라와 완전히 경제력 면에서 게임이 안되는 개발도상국에 가서 한달 지내보라는 것이 할말인가?


우리나라 내 나라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이면 내가 가서 한달 지내본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할아버지 세대께서 열심히 하셔서 지금 여기 까지 왔으면 


더욱 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나라를 발전 시킬 생각을 해야지 


개발도상국에서 한달만 지내 보라니..


저 발언을 한 분 자녀분들 먼저 솔선수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지 


다이아몬드 수저들께서 흙수저들께 노오력이 부족해 하고 계시니 


이 맛에 헬조선 삽니다 



그리고 대통령 께서는 정말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고 말씀하시는데 


내 꿈인 로또 1등 당첨은 로또가 처음 나올 때 부터 간절히 원하는 수준이 아니고 정말 


로또 1등 당첨만 되면 내가 명동 길바닥에서 훌떡 벗고 댄스를 출 수 있을 정도로 간절하지만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다.


높으신 분들께서는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내 놓고 우리같은 시민들은 


열심히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데 


높으신 분들의 기득권은 포기 하지 않은채 


담뱃값 인상,단통법,도서정가제 등으로 세수만 14조 더 걷으시고 


나라는 살기 힘들게 만든 우리 헬조선 고위직들..


진짜 먹고 살기 힘들다 


이맛헬 



그래도 이맛헬 이라고 하지만 내가 태어난 나라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고 있는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할 수는 없고 


나만 이맛헬 외치면서 힘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해져야 한다.


이 맛에 내가 헬조선 산다 


노오력이 부조카다 


그래 더욱 더 잠도 자지 않고 노오오오오력 해보겠다.


그래도 아마도 이맛헬일거야 


이미 여기는 지옥이거든 


미치겠다 아주 그냥 ㅋㅋㅋ 



Posted by 사에바 료
생각2016. 5. 10. 11:15

오늘 출근하면서 AOA Luv me 라는 노래를 


계속 무한 반복 하면서 듣다가 생각이 든건데 


참 목소리 예쁜건 유나인데 정말 이거 듣고 아 이 부분은 누가 불렀구나 


라고 느껴진 가수는 초아 그리고 지민 이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다.


음색이라 사전적 의미로는 


음색(音色)은 소리의 특징 중 하나로, 높이, 크기와 함께 소리의 3요소로 불린다.

같은 높이, 같은 크기의 소리라도 피아노와 오르간의 소리는 느낌이 다르다. 사람의 말소리도 누구의 목소리인지 구별이 되듯이 발음체의 차이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음색이 다르다고 한다.

여러 가지 발음체에서의 소리를 브라운관 오실로스코프로 관찰해 보면 각 소리의 파형에서 특색이 나타난다.

가장 단순한 파형은 거의 정현파(定弦波)에 가깝다. 이와 같은 파형의 소리를 순음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복잡한 파형인 음파도 분석을 하면 많은 정현파의 중첩으로 나타낼 수가 있다. 발음체의 차이에 따라서 중첩하는 정현파의 진동수의 비(比)나 진폭이 다르기 때문에 파형이 바뀌어 그로 인하여 진동수에서의 음색이 결정되게 된다.


라고 나와있는데 나만의 정의로 그냥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자면 


노래를 부를 때에 있어서 목소리의 개성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즉 예를 들자면 김연우 같은 가수들은 정말 노래를 너무너무 잘해도 내 기준에서는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 이 이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음색을 가지고 있고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명하긴 하다만.. 음색 깡패로 불리기에는.. 너무나 스탠다드한 너무나 깔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내가 고른 


대한민국 음색 깡패 가수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1. AOA 지민 


삼촌들 용돈 뺏는 깡패가 아닌 음색 깡패 가수 


정말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특이한 목소리로 랩을 하는 가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대단히 특이하게 유달리도 튀게 랩을 해서 


언프리티랩스타 에서도 그 존재감을 부각시킨 아이돌이다.


다만 AOA 내에서는 그 존재감이 쩔어도 너무 쩔어서 문제지만 


이번에 야하고싶어 같은 경우는 과연 지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약간은 밋밋하게 간 건 좀 아쉽지만 


정말 지민이 하는 랩은 음색깡패라고 할 정도로 특이하고 개성이 넘친다.




2.AOA 초아 


자신이 웰시코기 아니 촤시코기 라고 놀림 받으니깐 아예 대놓고 웰시코기 티를 입고 나와서 


충격에 빠트린 멘탈도 가히 보살급인 AOA 초아 


AOA 라는 걸그룹은 꽤나 특이하게 메인보컬급 가수가 무려 3명이나 존재한다.


박초아,서유나,신혜정 


그런데 유나,혜정 같은 경우에는 노래를 깔끔하게 하긴 하지만 정말 AOA 노래를 꾸준히 듣고 


멤버마다 특징을 알기 전까지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초아 만큼은 혼자 뽕삘 가득한 음색을 가지고 노래를 불러서 


아 이부분은 초아가 부르는 부분이구나 라는 것을 확 알게 된다.


대표적으로 심쿵해에서 반해 반해버렸어요 같은 경우가 될텐데 


목소리 자체는 유나가 훨씬 더 예쁘고 내 취향에 맞지만 


그래도 음색,개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는 초아가 한수위라고 본다.




3.리쌍 길 


리쌍 이라는 힙합듀오는 정말 특이하게 랩은 개리가 그리고 노래 부분은 길이 하는데 


길이 무한도전 출연해서 이미지를 혼자 깍아 먹고 예능 이미지로 가버렸지만 


(그렇게 따지면 개리도 런닝맨에서...)


그래도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는 개리는 드렁큰 타이거,CB MASS 등 비슷하게 부르던 


사람들이 꽤나 보이는데...


똑같은 것이 아니라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 


특히 개리,개코는 얼핏 들으면 누가 누군지 약간은 헷갈릴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길 목소리 같은 경우에는 특이하다 못해 정말 이게 무도에서 길레기라고 까이던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리쌍 노래에서 그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다.


고음을 못올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환상적인 음색으로 고음을 쭉쭉 올리는 가수들보다 


더 개성적인 가수 리쌍 길 





4.컨츄리 꼬꼬 , S PAPA 탁재훈 


뒤에... 낯익은 사람이 마이크 든건.. 흠 


탁재훈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상민 사단의 사람 


그러나 정말 음색 하나만큼은 타고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탁재훈 본연의 개성을 


뚜렷히 드러내는 가수 


(그렇다면 왜 S PAPA 때는.. 탁재훈인지 몰랐을까..?)


특히나 컨츄리 꼬꼬 시절 촐싹거리는 신정환 옆에서 거의 80% 소화해버려서 인지


개성이 튀어도 너무 튄다.


다른의미로는 신정환이 훨씬 튀지만 그래도 노래,음악 부분에서 보면 


탁재훈은 음색면에 있어서는 참 맛깔나게 부른다 라고 느끼는 가수 중 한명 




5.룰라 이상민 


드디어 나왔다. 


사실 이 포스팅을 쓴 목적도 바로 이사람 때문인데 


특이하다 못해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막걸리 랩을 구사하는 이상민 


이상민이 이정도로 개 쩌는 음색을 가졌을지는 룰라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았을 때는 몰랐는데 


요새 정말 룰라,이상민 음악을 제대로 듣고 있는데 


존재감이 희박하다 못해 우주의 미세먼지 같은 사람은 고영욱 


이제는 우주의 미세먼지 보다 더 못한 존재감으로 추락해버린...


고영욱이 없어서인가 이상민의 존재감은 더더욱 커져만 간다.


특히 MOVING 이라는 노래에서 이상민의 랩은 화룡정점 


다만 최근의 이상민은 가수 보다는 예능인에 가까워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상민,채리나,김지현 으로 룰라 3인조로 앨범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방송 포기하고 고영욱 까지 합류한 룰라 완전체로 앨범을 내면.. 레전드 오브 레전드)


 


6. 들국화 전인권


김장훈의 워너비 그리고 리쌍 길은 전인권에서 좀 더 세련되게 바뀐 목소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처음에 전인권 목소리를 들었을 땐 뭐 이런 가수가 다 있나 생각을 했는데 


지금 들어보니 충격 그자체 


센세이셔널 한거를 떠나 음색 깡패 수준을 떠나 음색 마피아,삼합회 정도 되겠다.


정말 특이하다 못해 그냥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보컬 


그것만이 내 세상 이라는 노래는 가히 충격적이다.


다만 최근의 SM 유영진 JYP 박진영 YG 빅뱅 창법이 대세인 것 같은데 


그 대세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특이한 목소리를 지닌 탓에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가수중에 전후무후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전인권을 뽑는다.




7.조용필 


마지막으로 조용필 성님이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쭉 하면서 생각을 한건데 난 약간의 뽕삘이 트롯삘이 들어가면 다 음색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조용필 목소리는 말그대로 처절한 뽕필에 조용필 본연의 기교가 덧붙여서 


참 부르기 힘든 목소리로 노래를 구사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대표적으로 기도하는! 비련이라는 노래에선 


저 기도하는 부분을 조용필 말고 누가 저렇게 맛깔나게 소화를 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든다.


뭐.. 밖으로 나가 버리고의 이승철이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이승철 같이 너무 예쁘고 스탠다드한 정석같은 목소리 보다 


김태원의 거칠고 탁한 목소리의 밖으로 나가 버리고가 음색적,개성적으로는 더 한수 위라고 본다.


이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음색 깡패 가수들을 알아 보았는데..


솔직히 초아는 거의 빠심....


대한민국 예술계에는 정말 개성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다음에는 이 7명 말고 다른 사람들을 알아서 포스팅을 해 봐야겠다.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