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지 20여년이 흘렀지만 그래도 아직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만화 드래곤볼
정말 엄청난 만화다.
역시 명작,대작만화 드래곤볼이니 인기있는 캐릭터도 많이있다.
절대적 no.1 카카로트 손오공
손오반 실질적인 아버지 피콜로
키는 난쟁이 호빗이지만 결국 늙지 않는 드래곤볼 최고의 미녀를 부인으로 얻은 크리링..
그리고
진짜 실질적인 드래곤볼의 승리자이자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베지터
이 베지터에 대해서 분석해보자 웃흥
1.긍지높은 사이어인 왕자 베지터
드래곤볼 만화에서 항상 베지터가 외치는 대사가 있다. 나는 사이어인의 왕자다!
왕자 --> 베지터 직업을 암시하는 것이다.
수 많은 백수들이 격투만 하는 본격 격투 백수 만화 드래곤볼 하지만 베지터 같은 허세쟁이들은 말한다.
나는 왕자다!
그러나 그 왕자라는 직업도 예전에 이미 끝나버렸고 실직적으로 베지터 역시 백수라는 직업을 가졌다.
허세를 잔뜩 부리지만 베지터는 그냥 놀고 먹는 백수라는 것이다.
2. 자존심이 무척이나 센 베지터
그래서일까 어렸을 때 네가 넘버원이다 힘내라 카카로트 이 장면을 보고 어마어마한 충격을 먹었었다.
그러나 다방면으로 생각해보자면
베지터 그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손오공 한테 안된다는 것을
그것을 허세로 무마 시키고 극한의 훈련으로 어느정도 왔다 싶으면 또 까불기 시작했다.
봤느냐 카카로트 내가 바로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다!
그러나 역시 주인공과 2인자의 갭은 넘사벽으로 높아서 결국은 뛰어넘지 못하고
계속해서 허세를 부리지만 초사이어인3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쥐쥐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베지터 그는 지구에서 부르마 같은 초거대기업 경영자의 백수 남편으로 살면서 어느정도
세상일에 눈을 뜬 것이다.
마인부우에게 조종당하면서 까지 아니! 난 할 수 있어! 라고 했지만 결국은 안되고 쥐쥐 발언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
즉 이 발언은 "아 진짜 죽어도 저새낀 못쫓아가겠다" 라는 발언으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베지터 그의 최후의 허세
슈퍼사이어인2 또한 자신의 힘이 아닌 남의 힘을 빌려서 된 케이스
이 때 동등하게 싸우고 저승에서 슈퍼사이어인3 된 손오공 보고 진짜 오만상 욕이 나왔으리라..
3. 우는 모습이 아름다운 남자 베지터
드래곤볼 명장면 중에 하나다. 베지터가 손오공에게 프리더를 죽여줘 부탁행 흑흑
생각해보면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에서 저렇게 감칠맛 나게 우는 사람은 없다.
부르마? 런치? 아니 모두 베지터 만큼 감칠나게 울지는 못한다.
정말 우는 모습이 아름다운 남자 베지터다.
한두번 운것이 아니다.
특히나 이 때야 말로 생각을 해보면 베지터 그가 최고로 철 없을 때 까부는 시절
내가 짱이야! 하던 시절이고 이젠 프리더랑 싸울 수 있겠지 라고 까불던 시절
막강한 힘의 프리더를 보고 드래곤볼 주인공인 손오공은 아 이거 안되겠네 다른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 반면에
베지터 그는 아 무셩... 하면서 저렇게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이런 찐따같이 우는 베지터 보면서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베지터 라는 캐릭터를 더욱 더
인기 있는 캐릭터로 만든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누구보다 감칠맛 나게 쳐 맞는 베지터
앞에서 베지터가 나는 사이어인의 왕자다! 라고 하는 발언은 그의 중2병 허세멘트라고 생각을 했었다.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는 격투만화이다. 즉 누가 얻어 터지고 누가 때리는 만화인 것이다.
그런데 왜 유달라게 베지터만이 감칠맛 나게 쥐어 터지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허세쟁이,철 모르고 까부는 백수 베지터 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물론 손오공 또한 베지터 못지 않은 우주 최강의 백수이다.
어떻게 보면 베지터 보다 더 노답이 손오공이다.
왜냐하면 베지터는 아무리 먹고 부수고 해도 부인 부르마가 돈을 천문학적으로 벌기 때문에 감당이 가능하지만
손오공은 감당이 안되거든
하지만 손오공은 드래곤볼 작품내에서는 철이 꽤나 든 상태로 출연을 하고
셀을 보면서
"아 이거 도저히 지금은 안되겠네" 라고 판단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하는 모습을 그리지만
베지터는 진짜 신나게 까불다가 쥐어 터지고 큭.. 사이어인의 왕자인 내가.. 하면서 여전히 철 들지 않은 모습을
카카로트 네가 넘버원이다 발언때까지 한다.
5. 그렇지만 누구보다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에서 가장 가정적인 남자 베지터
이 부분은 이미 베지터의 유명한 츤데레 부분이기 때문에 패스
좀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이것이 바로 베지터 라는 캐릭터가 더 인기가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인간은 모두 다 외롭고 그 외로움을 가족,연인들에게 보충하고 싶어 한다.
베지터 그는 부르마를 만나고 트랭크스를 낳기 전까지는 그냥 허세 부리는 꼬꼬마에 불과했다.
그런 그를 사랑해주는 진짜 가족이 등장한 것이다.
그러니 허세쟁이 베지터가 얼마나 감동 받겠는가?
손오공? 그는 그야 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격투 미친놈이라고 정정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격투 할 때 하나만큼은 멋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고 정말 다 방면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베지터
그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피콜로 있을 것이다.
6. 패션 센스 하나만큼은 정말 없는 베지터
드래곤볼 만화가 80년대~90년대 만화이기 때문에 패션은 촌스러운 건 이해하는데
유달리 베지터 패션은 촌스럽다.
진짜 줘도 안입는 저런 쫄쫄이 의상을 선호하고 다니고 배드맨 티셔츠 색깔도 분홍색이다. 이쯤 되면 그의 패션센스가 의심되지 않는가?
그건 어렸을 때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서 나 좀 주목해줘 라는 허세쟁이들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난 패션센스라고 생각이 든다.
즉 저런 패션을 하고 다니면 누구라도 한번은 쳐다 보게 된다.
특히 주목 하는 중요한 부분
베지터는 이러한 주목을 즐긴 나름 변태 아니었을까?
하긴 사이어인이라는 전투종족 자체가 다 변태라고 생각을 하지만 베지터는 역시 사이어인의 왕자! 긍지높은 허세쟁이!
역시 변태 클라스도 상위 클라스다!
실력만 따라줬다면....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부르마 라는 부인을 얻은 베지터 그가 드래곤볼 최고의 승리자이고
부르마 라는 여자를 놓친 야무치가 진짜 제일 머저리 같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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