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015. 6. 29. 10:01

나는 이재은 이라는 배우의 팬이다.


특히 그녀를 생각하면 다른 분들은 노란머리,세기말 같은 노출영화를 많이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는 자카르타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 예전에 그런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도 있다.


http://hszard.tistory.com/137


그러나 어제 우연찮게 sbs 스페셜을 보고 변해버린 이재은은 둘째치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재은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재은 살 오른거야 나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그녀의 표정이었다.


나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그녀도 독하게 마음 먹으면 연예인이었으니깐 나보다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몸에 무리 없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sbs 스페셜을 보고 나니 이재은 그녀에게서는 그럴 의지도 그럴 생각도 전혀 없어 보인게 꽤나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한 때 아역배우 출신 배우 탑 찍은 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재은 그녀는 왜 행복해 보이지 않는걸까?




사실 이재은 그녀의 가정사를 내가 블로그에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한 때 그녀의 팬으로서 


하면 안되는것을 안다.


그래도 그녀가 지금 한참 깨 볶을 시절에 저렇게 힘겨워하는 모습은 


아마도 그녀가 어렸을 때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 최정점의 시절을 달리고 있었을 때의 


엄청난 고통 때문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이재은 그녀가 어렸을 때 보았던 환한 미소는 이제 억지로 대중들한테 나 아직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느꼈던 감정이 확신으로 바뀌는 그런 사진으로 하나 들고 왔다.


여자의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여자는 첫번째 2세를 양육하는 재미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2세가 없다는점 


이것이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라고 난 생각한다.


남녀사이의 일 특히나 부부사이의 일은 제3자 아니 제 333333333333333333333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그녀의 팬으로서 영화 자카르타 에서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 그녀의 모습 


논스톱에서 장나라,조인성 같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민정을 뛰어넘는 아역배우였던 이재은 


그녀의 변해버린 모습과 그리고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슬퍼지는 월요일 아침이다.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이재은 그녀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제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아는 사람이 힘겨워 하는것은 보기 싫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힘겨운 생활속에 그래도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그날을 기약하며..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4. 12. 19:59

어제 시간을 내어서 봄 축제의 절정 서울시민이라면 반드시 가야 하는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다녀오게 되었다.

 

 

역시나 명성 그대로 사람이 너무 많았던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분들의 초상권을 위해서

 

이렇게 무식하게 모자이크를 했다..

 

정말 4월11일 토요일은 여의도 국회 벚꽃의 절정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벚꽃이 활짝 피고 나를 반겨주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에 여의도 벚꽃 축제 길이다.

 

일단 사람에 치이고 치이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기 전 국회의사당 옆 의자에서 쉬면서

 

봄 축제의 절정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즐길 준비를 한 후에

 

 

생리현상 해결 키 위해서 화장실도 다녀 왔다.

 

사람이 무척 많았고 벚꽃이 아름다워서 유난히도 가족,커플,친구들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왔다.

 

옆에 줄 길게 서 있는 것은 화장실 줄인데..

 

다 여성분 화장실 줄이다.

 

나는 들어가서 간단하게 해결 하고 나왔는데

 

여의도 벚꽃축제 가면 여성분들께서는 생리현상 시 화장실 길게 늘여져 있는 것 보다 되게 많이 있으니깐

 

줄 없는데서 생리현상을 해결 하시는 편이 나아 보였다.

 

남자분들께서는 패스

 

 

같은 자리에서 일행을 기다리면서..

 

정말 날씨가 요새 최고조로 화창하고 벚꽃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버스커버스커 벚꽃노래가 울려펴치는 이곳이야 말로

 

천국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천국... ㅎㅎ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면 이렇게 돛자리 깔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누워 있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즐기면 그거야 말로 힐링!

 

하지만 일교차가 최근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바로 뒤가 한강이기 때문에

 

4시만 넘어가면 꽤나 쌀쌀해지니깐

 

옷 차림에는 유의해야 될 듯 했다.

 

 

모자이크 한 사람들은

 

할머니 그리고 손녀로 보이던 사람들

 

손녀들이 재롱을 부리고 할머니께서는 그 모습을 행복하게 지켜 보는데

 

나랑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여의도 벚꽃축제 와서 행복한 것을 보면 나 자신도 행복해짐을 느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 이니깐!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가 보면 셀카봉 들고 다니면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나도 추억을 남기고 왔다.

 

좋은 추억을...

 

 

사람이란 다 똑같나 보다.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소원을 걸어주세요! 라고 되어서 나도 소원을 걸었는데..

 

그 소원이 몇시간도 되지 않아서 깨져버렸다.

 

저주받은 소원을 걸어주세요 같으니라고...

 

ㅠㅠㅠㅠ

 

그래도 내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어서 행복했었다.

 

 

이런식으로 소원 종이를 걸어 놓는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내 소원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해 주세요"

 

그러지 못해 지금 가슴이 먹먹하긴 하지만

 

나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만 그녀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정말 사랑했었다.

 

 

여의도 국회 벚꽃 축제의 위치는 국회의사당 뒷길이다.

 

국회의사당에 내려서 정문에서 부터 들어가도 되고 어떤 루트로 해도

 

멋지게 화사하게 핀 벚꽃이 여러분들을 맞이 할 것이다!

 

사람이 너무 많은건 그 만큼 벚꽃이 아름답다는 이야기 ^_^

 

아직 조금 더 남았다!

 

못보신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서 좋은 추억을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쌓고 오면 좋을

 

여의도 국회 벚꽃축제..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