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7. 6. 20. 23:32

5월달부터 급격하게 일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 하나인 


냉동차 구입 


나는 애초에 탑차보다는 개조된 냉동 차량을 더 선호했고 


현대에서 유일하게 스타렉스 3밴 냉동 차량이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


취등록세,보험비,나머지 부가적인 비용 빼고 


정확하게 금액은 


2,965만원 



뿅 서울로 올라온 나의 애마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위의 지붕이 냉방팬이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뒷면 모습 


일반 스타렉스 모델에 그냥 덮어놓은거 같은데.. 


옆면은 어떨까?



너무 밝아서.. 내 손가락이 나온지도 모르고 찍었네;; 


이렇게 다 막혀있다 모조리 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열면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생각보다 많이 실린다.


오늘도 10박스 이상 싣고 다녔는데 


미끄러지지도 않고 아주 잘 다녀왔다.



다이렉트 보험 가입하려고 찍은 앞면 모습 


블랙박스는 달려있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은 


뒤면에 철판으로 박아놔서 후방카메라,후방 블랙박스를 달기가 아주아주 힘들다.



그래서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버전에 일단 전면부 블랙박스만 


설치 


앞에는 그간 고생 많았던 나의 애마 프라이드 


넌 이제 데이트용.. 고생 많았으..



그리고 다이렉트 보험 다 들고 하루 지나니 바로 번호판 겟 


번호판 달아 놓으니 그럴 듯해진 


나의 애마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옆에 타 있던 친구가 찍어준 사진 


안의 구조는 단순하기 그지 없는 


그냥 스타렉스 3밴 모델 이다.


(블루투스 그리고 헤드라이트 오토모드 없는건 치명적...)


그리고 내가 왜 이 포스팅을 적냐면..


바로 후방카메라~ 후방카메라 때문이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같은 경우에는 저런식으로 출고가 되어서 


기술자들이 공임을 하기 굉장히 꺼려한다 


왜냐하면 냉기가 빠져나가면 안되므로 아예 철판으로 뒤를 막아버려서 


후방카메라,후방블랙박스 설치하려면 순정모델 보다는 개조모델을 공임하시는 사장님께서는 추천하는데 


그래도 현대 순정 모델이 성능도 좋고 


믿음이 가서 구입한거니 


사장님께 잘 말하니 


후방카메라 설치에 무려 2명의 기술자들이 붙어서 해주었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후방카메라,후방블랙박스 설치가 어려운 이유 


바로 저거 때문인데 아예 철로 박아놔서 


뜯어내지를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능력있는 사장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아야지!!! 


(뒤가 완전히 막혀 있어서 후방카메라 없이 운전하는건... 많이 힘듦)



이게 바로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후방카메라 유일하게 장착할 수 있는 부분 


여기에다가 설치 했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고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웃으면서 작업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룸미러형으로 장착 


잘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뒤가 완전히 막힌 스타렉스 3밴 냉동 차량에서 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사고확률이 확 줄어든다는 의미..


그리고 오늘 하이패스 까지 다 달아서 


이제 나의 애마로 열심히 돈을 벌 일만 남았다.


스타렉스 3밴 냉동 현대 순정 모델 후기 


1.화물용으로는 정말 좋다.


2.생각보다 크다 버스와 suv 차량 (산타페) 딱 중간 정도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3.생각보다 뒤가 많이 길다. 후방카메라를 연결한 이유는 많이 위험해서


4.냉동팬을 돌리면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금방 -10도 아래로 떨어진다.


5.힘이 굉장히 좋다. 


6.블루투스,조명 오토모드 없는건 치명적인 단점 


7.백미러가 굉장히 커서 운전하기에는 편하다.


8.생각보다 많이 높다. 버스 운전 경력이 있는 나는 상관없지만 승용차만 모시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많이 높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9.냉동식품 운반할 때 자금적 상황이 여유롭다면 탑차 보다는 스타렉스 3밴 냉동 차를 더 추천..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