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015. 8. 25. 14:01

1995년 8월 24일 


세상을 뒤흔들었던 그 무언가가 발표 되었으니 


그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윈도우95 




정말 정겨운 부팅시 모습 


1995년 8월 24일날 윈도우95 첫 출시 되었다고 하니 


벌써 20살이나 된 한국나이로는 21살이 된 어엿한 성인이다.


1990년대 중후반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 


컴퓨터실 가면 다 윈도우95 깔려 있어서 나에게는 더 추억의 윈도우 95 


사실 나에게 처음으로 윈도우 개념을 알려준건 아이러니 하게 윈도우95 아닌 윈도우3.1 이었다.




더 반가워 윈도우3.1 


사실 윈도우3.1 깔았던 이유에는 별거없다.


바로 삼국지 공명전 하기 위해서.. 억지로 ms dos 로 mdir 신나게 굴려되었던 내 컴퓨터에 처음으로 깔았던 


윈도우3.1




크... 지금봐도 설레는 윈도우3.1 모습 


여기에서 삼국지 공명전 돌리면 그 때 당시 내 컴퓨터가 터지기 직전까지 가버렸던 기억이 났다.


하긴 m 눌러서 페르시아의 왕자 혹은 고인돌 같은 게임을 하던 그 컴퓨터에게는 


윈도우3.1 삼국지 공명전은 엄청나게 무거웠던 프로그램이었으리라..


그래서 컴퓨터를 잘아는 친척형한테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업그레이드 한게 윈도우95 돌아갈만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_-;;;




이런식으로 윈도우95 설치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다 추억속의 윈도우95 


그래도 이 윈도우95 덕분에 지금의 윈도우 타이틀이 나오게 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아마 윈도우 라는 운영체계 없이 컴퓨터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이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운영체계도 윈도우7 




이런식으로 윈도우95 딱 설치되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자동적으로 드라이버를 깔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워낙에 온라인이 잘 발달이 되어서 괜찮지만 


이때만 해도 드라이버를 일일이 깔아주는 것도 일이었던 기억이 난다.


이 기억은 윈도우98 ,me 까지 이어진 기억이 나고 


xp로 와서야 지금의 윈도우 모습을 갖추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 우리가 편리하게 쓰고 있는 운영체계 윈도우의 조상님격인 윈도우95 


윈도우95 있기에 지금의 윈도우가 있는셈 


그리고... 지금은 하기 어마어마하게 힘든 게임들 


고전게임 


특히 대항해시대3 같은 경우는.. 참 윈도우7에서는 돌리기가 더럽게 힘들다 ㅠㅠ 


xp까진 어떻게 돌린거 같은데


그런 게임들을 할 수 있었던 나의 추억속의 윈도우95




이 그림을 보면 두가지의 반응이 있을 것이다.


이게 뭐여 하고 


아 추억돋네 하고 


난 슬프게도 나이가 먹어서 인지 아 추억돋네 반응이다..


아마도 윈도우98 까지 이 그림을 보고 수동적으로 끈 기억이 난다...


그래도 윈도우3.1,윈도우95,윈도우98,윈도우me,윈도우xp,윈도우7,윈도우8 


지금까지 내가 썼던 윈도우 운영체계인데 


아마 윈도우 라는 운영체계가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쓰고 있는 윈도우 조상님격 


윈도우95 


생일축하해! 


덕분에 지금 편리하게 컴퓨터를 쓰고 있어!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