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5. 8. 31. 19:02

항상 블로그에는 내 생각을 적은 글만 적다가 


오늘은 나의 동네 창동 


그 창동에서 휴식 공간인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를 다녀와서 


한번 적어 볼까 한다..


그 동안의 사에바료 이미지와 다른 아름다운 세상 이미지 ^_^;;;




우리집에서 창골 근린공원 가는 길목의 사거리이다.


나도 저 길에 참 많이 운전을 하고 있지만 


뭐랄까.. 검은색 차량이 있는 저곳이 좌회전 차선이라 


직진 차선은 무조건 2차선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장소.. ㅎㅎ 


그래도 여기에서 좀만 내려가면 창동 근처 힐링 공간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가 등장을 한당! 




나는 여기가 후문인지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가 정문이다!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안으로 한번 들어가보자! 




창동 근처에 그냥 걸어서 올 수도 있지만 친절하게 주차장 게다가 주차장 요금까지 받는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_-;;;


뭐.. 나야 여기 오려면 그냥 걸어 오면 되지만 


그래도 여기 축구장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주말에 항상 많은 분들께서 


축구로 힐링을 얻기 때문에 


주차장 있는 것도 이해는 된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창동 지역 주민들 


그리고 이 곳을 오시는 분들에게 힐링을 해 주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물씬 보이는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날씨가 덥지만 여기 그늘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캔 딱 따서 먹으면 그게 바로 신선놀음이라고 생각한다.


달겨드는.. 모기떼들만 어떻게 한다면..




이 사진을 찍고 생각난 노래가 있었다.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라는 GOD 노래..


근데 뭐 그냥 어르신들 산책코스로 딱이다.... ㅋㅋㅋㅋ


사진에서는 굉장히 긴 것 처럼 찍힌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짦은 거리 




하늘을 찍어 보았다.


지금 내 카카오톡 배경화면 


아름다운세상 ^_^ 이라는 글귀를 달았다 


정말 여름 끝과 가을 문턱의 높은 하늘은 


뭐랄까?


옛날 첫사랑과의 애틋한 사랑이 생각나는 그런 감정이 들게한다.


그런 감정을 오랜만에 들게 한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땡큐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자랑거리 


축구장이다.


창동 지역 주민들 그리고 서울 북부 지역의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시고 있는 듯 하다.


축구는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에바료 


평일 낮 시간인데도 축구하시는 분들 창동 주민들께서 계신다.


한번 볼까?



느낌 있게 찍으려고 했는데...


자유를 원하는 사에바료! 


근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게 함정 ㅋㅋ




사실 정말 조그마한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지구 


그래도 창동 주위에 사시는 분들이나..


여기서 축구 하시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장소인 것 같다.


참.. 그러고 보니 작년 선거 운동 할 때 


여기 참 많이 왔던걸로 기억한다.. ㅎㅎ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4. 25. 21:52

날씨가 요새 좋은 최근..

 

어제 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날씨가 좋은 최근의 봄 날씨에

 

여행을 한번 가자! 라고 해서 목적지로 잡은곳은 다름 아닌

 

충남 보령 오천

 

차를 끌고 서해안고속도로 신나게 달려서 3시간만에 도착!

 

차를 주차 하고 보니깐...

 

와.. 정말 시골이었다.

 

 

주차할 곳이 딱히 마땅치 않아서

 

오천농협 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깐

 

허거덩! 내가 아키에이지 열심히 할 때 아키에이지 집이 실사로 있는 것이었다.

 

이름하여 아키에이지 집 실사판.jpg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보았다.

 

역시 최근의 날씨는 너무너무 좋다.

 

 

충남 보령 오천 위치하고 있는 오천농협 옆에는 오천초등학교가 있다.

 

오천 초등학교에서 야~ 정말 시골 냄새 도시에서 치열하게 삶을 살다가 이런데 오니 좋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다.

 

버스조차 너무 시골냄새가 나서..

 

옛날에 시골에서 자란 내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였다.

 

 

오천초등학교 옆의 길

 

시간이 오전 11시가 다 된 날씨인데도 차가 한대도 없다.

 

이런 여유로움..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하겠지...

 

 

충남 보령 오천

 

정말 옛날 내가 시골에서 코 찔찔 흘리면서 뛰어놀던 시골 느낌이 난다.

 

그에 어울리지 않는 세단차들.. ㅋㅋㅋ

 

 

충남 보령 오천 까지 왔으니 코에다가 바다 내음을 넣으러 가야 겠다.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정말 옛날 추억이 확 돋는 충남 보령 오천면 광경

 

 

내가 주차한 충남 보령 오천 위치하고 있는 오천농협 주차장 ^^

 

물론 오천농협에서 나는 돈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정말로 농협에 일이 있어서 주차한 것이다.

 

돈이 있어야지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으니깐 ^_^

 

역시 여행 하면 풍경 그리고 먹을거리 아니겠는가!

 

 

오천농협 에서 좀만 밑으로 걸어 내려 오면 이렇게 오천항이 있다.

 

나는 바다 하면 서해바다 보다는 동해 바다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

 

서해 바다 또한 서해 바다의 운치가 있다.

 

 

내가 급작스럽게 힐링 하고 싶어서 떠난 충남 보령 오천 여행에서의 베스트컷

 

지금 이 사진은 내 카카오톡 사진이다.

 

나는 처음에 여기가 바다가 맞나.. 하고 의심했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상인여러분께 여쭈어 보았다.

 

"오천항 이라고 해서 왔는데요 여기가 바다가 맞나요?"

 

"바다 맞습니다"

 

정말 바다 내음을 맞으면서 혼자 앉아서 쉬고 있으니 일주일 동안의 피로가 싹 하고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나 말고도 힐링 하러 충남 보령 오천 여행 온 사람이 있나..?

 

도저히 차 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차가 주차되어 있다.

 

아닌가? 여기에서 크루즈 같은 배가 와서 들어가는 곳인가?

 

내가 왔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너무너무 신났다.

 

계속해서 아무생각 없이 따뜻한 아니 약간 더운 햇살을 맞으면서 바다 바람을 쐬니.. 다시 한번 다음주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의지를 그리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고기 잡이 하는 배들이 충남 보령 오천항에는 많이 있다.

 

사실 내가 예전에 자랐던 시골은 전형적인 내륙 시골이라

 

저런 고기잡이 배들을 보면 신기하다.. ㅎㅎ

 

정말 날씨가 너무 따뜻한 최근 그냥 아무생각 없이 떠나는 여행 괜찮은 것 같다 ^_^

 

 

그렇게 오천항 바로 앞에 있는 횟집 가서 혼자 회를 든든히 먹고

 

(횟집 사진은 나중에 먹을거리 카테고리에 올릴 생각이다 ^_^)

 

날씨가 좋아서 노래를 들으면서 걷고 또 걷고 힐링하는 도중에 발견한

 

충남 보령 오천에 위치한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 충청수영성 설명은 이렇게 되어있다.

 

옛날 시골 충남 보령 오천 이런 유적지가 있다니 신기했었다.

 

그럼 충청수영성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

 

 

옛날 조선시대 지어진 그냥 성벽이다.

 

그래도 임진왜란,일제시대,6.25 겪으면서 많은 문화재가 소실 된 우리나라에서

 

보령 충청수영성을 비롯한 문화재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조상님들의 얼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사실은 바다바람을 쐬고 한적한 시골에서 힐링 하려 온 것이었지만

 

뜻밖의 보령 추청수영성 봐서 너무 좋았다.

 

 

충남 보령 오천 위치하고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 내부의 모습이다.

 

읭???

 

그냥 허허벌판이다 ㅋㅋㅋㅋ

 

 

뭐 이렇게 유적지 알리는 표지판이 있었으나

 

진휼청만 보고 가기로 결정했다.

 

 

저 옛날 기와집이 충남 보령 오천 위치하고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 안에 있는 진휼청 이라는 건물인가 보다.

 

어떠한 아저씨께서 뒷짐을 지고 구경하시고 계셨다.

 

어디 한번 나도 진휼청 구경이나 해볼까..?

 

 

충남 보령 오천 위치하고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 내부의 진휼청 설명이다.

 

아.. 민가로 쓰였구나.. 대박 ㅋㅋㅋ

 

 

뭐.. 진휼청은 그냥 기와집이다 ㅋㅋ

 

그래도 혼자 힐링 하러 온 여행

 

이런 기와집 보면서 조상님들의 건축도 보고 굉장히 좋았었다.

 

그리고 보령 충청수영성이 방어하는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위에서 바닷가를 한눈에 내려 볼 수가 있었다.

 

 

보령 충청수영성 에서 내려본 오천항의 모습

 

이 정도 보니깐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고 사실 더 볼 것도 없어서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음료수를 하나 먹고 푹 쉬다가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급작스럽게 떠난 충남 보령 오천 여행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굉장히 힐링 하고 친구들 한테 자랑했었다.

 

요새 날씨 너무 좋다고..

 

날씨가 너무 좋으니 어딜 가도 사람이 적고 조용한 시골이면 다 힐링되지 않을까?

 

그러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남 보령 오천 오셔서 힐링하는 것도 괜찮다.

 

나는 오천면에서 힐링 받고 다음주에 열심히 일 할 것이다.

 

땡큐 보령 오천!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