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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01 사생결단 다이어트 16일차 1
  2. 2015.06.29 사생결단 다이어트 14일차
  3. 2015.06.26 사생결단 다이어트 11일차
일상2015. 7. 1. 15:00



사생결단 다이어트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제와 오늘은 좀 심하게 게으름을 피웠다.


어제는 점심에 비빔냉면을 먹었고..


오늘은 아침에 보쌈 고기 한덩어리를 다 먹고 왔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야 엄청나게 적게 먹는거지만 사생결단 다이어트 일일일식 다이어트 한다고 까부는 나에게는 


충격적으로 많이 먹은 수치..


그래서 일까? 몸무게가 1kg이 늘었다.


배는 확실히 많이 들어갔지만 역시 초반의 동기부여만 못하다.


그래서 퇴근길에 비가 오던 말던 어제는 좀 오래동안 원래는 걸어서 30분이면 올 거리를 1시간 20분동안 걸었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더 멀리 크게 돌아야겠다.


이러면 내가 목표한대로 7월말까지 하는게 아니라 


9월말까지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각성하자 그리고 항상 다이어트만을 생각하자..


반성하자...


정체기가 아니라 내가 먹을걸 많이 먹고 있는거 같다..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6. 29. 09:33



드디어 14일 즉 다이어트 주차로 보면 3주차에 진입했다.


몸무게는 그대로인 것 같다. 


토요일날은 아침 8시30분에 일반인이 먹는 밥 한공기 제육볶음 살짝을 먹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일요일날 어제는 좀 많이 먹었다.


아침에는 소불고기와 밥 한공기 저녁 6시에는 어묵조림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밥 한공기 


그래서 일까? 살이 좀 찐 것 같은 느낌이다.


사생결단 다이어트 라고 하기는 뭐하고 


다이어트 끝나고 현상 유지하는 식습관 유지 정도의 주말이 되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다시 월요일이 왔다.


아침에 두부부침과 된장국을 조금 먹고 


어제 좀 먹어서 인지 밥이 입에 땡기질 않지만 그래도 오늘도 이젠는 물 이외의 음식은 금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먹었다.


이제 목표했던 2주동안이 지났고 이제 몸도 어느정도 간헐적 단식에 적응이 된 거 같으니 


오늘부터는 기존에 했던 운동에다가 헬스장에서 땀을 빼는 운동 즉 내 내장지방을 불사를 수 있는 그런 운동을 해야겠다.


역시나 트레드밀 위에서 헉헉 거리면서 뛰는게 땀도 많이 나고 지방을 태우는데는 제일이겠지 


자 이제 14일이 지났다.


14일동안 꽤나 아 너 다이어트 했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식단관리 조금의 운동을 했으니 


오늘부터는 정말 지방을 연소할 가능성으로 뛰어야겠다.


나의 목표 7월30일까지 열심히 해봐야지 


사생결단 다이어트 14일차 

Posted by 사에바 료
일상2015. 6. 26. 11:50


처음 다이어트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날은 6월 14일 


오므라이스 한솥을 다 비우고 


곧장 침대에 가서 누운 다음에 볼록하게 임산부 배 마냥 튀어나와 있는 내 배를 보면서 


"껄껄 이것이 바로 남자의 인덕이지 "


하면서 딸딸이 치던 나 


근데 배가 너무너무 부르니 잠이 솔솔 쏟아졌다.


잠을 자고 난 후 일어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체중계에 올라가니 


몸무게가 119kg 까지 쪄 있는게 아닌가!!!! 


아니 언제 대체 이렇게 살이 쪘던거지? 


분명히 1월달에 잿을 땐 몸무게가 100~105kg 왔다 갔다 거리는 


말 그대로 건강해 보이는 돼지 였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연애 한답시고 너무나 풀어졌었다.


그러니 정신이 확 들었다 


이러면 안돼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일단 운동을 하려고 했지만 지금 내가 하려는 일 자체가 너무나 너무나 퇴근시간을 알 수가 없는 그런일 


그래서 예전 다이어트 했을 때를 생각해냈다 .


어차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면 칼로리라도 줄여서 살을 빼 보도록 하자! 


그래서 시작된 6월 15일부터 11일간의 다이어트 


어제 적은거와 마찬가지로 별거 없다.


아침에 평소에 먹던양의 1/10 정도만 먹고 그 이후로는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고 


회사에서 우리집까지 퇴근할 때 걸어가고 (대충 30분 정도 걸린다)


그리고 우리집 까지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는거 


현재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 보니 


109kg 정확하게 10kg이 빠져있었다.


밥 안먹으니 정확하게 114까지는 하루만에 뺐다 


이제부터는 천천히 빠질 것이다.


하루하루 이 일기를 쓰다보면 어느순간 100,90,80 그리고 꿈에 그리는 75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6월 26일 현재 


키 187 // 109 kg의 돼지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