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2015. 4. 19. 20:44

얼마전에 내가 근무하는 직장의 형님께서 자신이 잘 아는 전집 있다고 해서 가게 된

 

전 그리고 반전 이라는 전집

 

사진을 찍어 놓기는 했는데 워낙에 이때 과음을 해서 있는지도 사진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오늘 비가 하루 종일 내려서 아! 전 먹고 싶다 해서 생각난 전집

 

근데 내가 쌍문동,방학동 20년지기 사람인데

 

이 가게가 있는지는 형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반전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반전 가게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사진으로 봐서도 알겠지만 퇴근 하고 가서 굉장히 어둑어둑하다.

 

 

위치는 바로 이곳이다.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근무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 ㅋㅋㅋ

 

들어가서 형님과 친하신 여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저녁 8시가 다 되었기 때문에 배가 고팠는데 형님께서 많이 드시라고 해서

 

전 세트인 모듬전 시켜서 먹게 되었당

 

 

일단 전 그리고 반전 기본메뉴

 

역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술 같다 ㅎㅎ

 

하루의 고단함을 술 한잔에 푸는 것도 바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행복 중 하나.. ^^

 

 

이렇게 전이 나왔다.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반전 가게의 모듬전 모음인데..

 

비가 안올 때 그 때도 술 안주로는 굉장히 맛있었던 가게였지만 오늘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릴 때 더 생각이 나는 가게

 

 

아는 형님과 가서 전 그리고 반전 아름다우신 여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김치전 ㅋㅋㅋ

 

직장동료 형님과는 10년지기 우정을 자랑하시고 계셨다.

 

그런데 정말 나는 이 길 매일 다니지만 정말로 있는지 몰랐던 가게 전 그리고 반전

 

나 같은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다.

 

바로 옆의 사이코우스시 라는 가게도 굉장히 많이 갔었고 많이 먹었는데..

 

근데 정말 맛은 내가 집에서 한 전보다 더 맛이 있었다.

 

역시 전문가가 굽는 전이라 다르긴 다르다.

 

 

약간 양이 부족해서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반전 가게의 김치찌개 형님께서 더 시켜 주셨다.

 

그리고 나랑 성격이 굉장히 잘 맞는 형님과 오랜만에 과음을 했다.

 

더 마실 수도 있었지만 이 날이 목요일 이었고 금요일 출근 일찍 해야 돼서 적당히 마시고 헤어졌다.

 

배는 든든히 채웠고 인심 좋고 아름다운 여사장님과 인사도 하게 되었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 적응을 잘 하게 도와준 형님께도 고마운

 

말 그대로 추억거리를 새겨준 가게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반전

 

 

진짜 배가 터질 떄 까지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따위는 하늘에 날려버리는 맛있는 전이 있는 가게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동네 사람이니깐 다음에는 친구들 동생들 데리고 한 번 가봐야겠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전이 땡기신다고요?

 

쌍문동,방학동,창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가서 맛있는 전과 막걸리 혹은 소주와 함께

 

비오는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쌍문숨은맛집 전 그리고 맛집!

 

그러고 보니 나도 오늘 비가 와서 집에서 해물파전을 해 먹었구낭.. ㅎㅎㅎ

 

여기 가면 됐는데 ㅎㅎ

 

Posted by 사에바 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