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5. 4. 23. 12:05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은퇴 이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퍼거슨 감독의 전설에 도달한 감독은 현재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재임기간으로는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이 뒤를 쫓고 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재임기간 뿐만 아니라 트로피도 굉장히 잘 가져오는 감독이었기에

 

왜일까? 느끼는 느낌이 다르다.

 

포스트 알렉스 퍼거슨 즉 명장 중의 명장 감독의 길을 잇는 사람은

 

클롭,시메오네 감독 등 많이 있지만

 

현재로는 이 두사람이 앞서 나간다고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펩 과르디올라

 

그리고..

 

첼시 레전드 감독 조세 무리뉴

 

조세 무리뉴 이 남자의 매력은 대체 뭘까?

 

 

첼시의 레전드들

 

조세 무리뉴 , 프랭크 램파드 , 존 테리

 

램파드,테리 뽀송뽀송 한 거 보소

 

1.성적

 

아무래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잇는 명장 중의 명장이라고 한다면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성적의 토대는 바로 트로피 바로 우승이다.

 

최근에는 아무래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쪽이 더 우세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첼시 레전드 조세 무리뉴 감독 또한 만만치 않게 트로피를 수집하고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광탈했지만

 

그래도 리그 우승은 순항준 리그컵은 우승 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2. 언론플레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최고의 강점 아무리 봐도 이 언론플레이 혀놀림 하나 만큼은 펩 과르디올라 , 알렉스 퍼거슨 같은

 

희대의 명장들을 뛰어 넘었다.

 

그가 첼시로 복귀 할 때 가장 좋아한 건 첼시팬도 첼시 선수들도 아닌 바로 기자들이였다고 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만 있으면 기사 소스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라나?

 

그래서 별명도 혀리뉴 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있다.

 

조세 무리뉴 언론플레이 들어보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언론플레이가 많이 있다.

 

이 언론플레이야 말로 조세 무리뉴 그 남자의 팬이 되게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인 것이다.

 

 

3, 화려한 쇼맨쉽

 

알렉스 퍼거슨 감독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나는 껌씹는 할아버지가 생각이 난다.

 

그렇다면 아르센 벵거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나는 지퍼를 잠구지 못해서 쩔쩔 매고 생수통 집어 던지는 사람이 생각이 난다.

 

조세 무리뉴 하면 무엇이 생각 나는가?

 

생각 나는게 너무나 많다.

 

익히 알려진 대로 그의 쇼맨쉽 대단하다.

 

그러니 가쉽거리를 찾아 헤메는 영국 언론들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좋아하는 것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화려한 쇼맨쉽 자랑하지만 아직까지는 조세 무리뉴 감독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본다.

 

 

4.수려한 외모

 

수려한 외모야 말로 첼시 레전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더욱 더 빛나게 해주는 매력인 건 부인하지 못하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나는 대머리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펩빡이 ㅋㅋ

 

조세 무리뉴 감독 외모는 정말 영화배우 처럼 잘 생겼다.

 

성적도 잘나오고 언론에 거침없는 쇼맨쉽 강한 남자가 외모까지 수려하니

 

이 남자의 매력 파고 파고 파도 끝이 없다.

 

 

5. 선수들과의 관계

 

감독 하면 선수들을 지휘,통제 하는 역할일 수도 있고 선수에게 자율성을 부과해서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첼시 레전드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분명히 알렉스 퍼거슨 ,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슷한 선수들을 통제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끔찍히 싫어하는 선수는 있어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싫어하는 선수는 듣지 못했다.

 

카시야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대 클럽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대립했던 것이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싫어하는 것 처럼 싫어하지는 않는다.

 

감독,선수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의 끈끈한 커뮤니케이션은 선수들로 하여금 이 사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겠다! 라는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고

 

그것이 좋은 성적으로 나오니 명장 중의 명장 첼시 레전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다섯번째 매력이 되겠다.

 

 

6. 토레스 처분

 

사실 이걸로 조세 무리뉴 그는 첼시 레전드 입지를 제대로 굳히게 되었다.

 

토레스,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5000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거액으로 첼시 입단

 

괴물같은 주급을 받고 활약은 미비하기 그지 없지만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입김에 계속 써야 했는 스트라이커

 

안첼로티,디마테오,베니테즈 등 명장들이 토레스 이녀석 때문에 잘려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세 무리뉴 부임 하고 전설의 토에바 트리오를 가동시키면서도 꾸역꾸역 성적을 내더니

 

드디어 토레스를 처분하였다!!!!

 

뭐 나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꼬마에서 잘 하고 있어서 보기는 좋다만 첼시팬으로는

 

최악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 토레스

 

그를 처분 한 것 구단주가 아끼는 토레스 처분한 것 만으로도 그는 매력이 넘쳐 흐르는 사나이다.

 

이상 조세 무리뉴 6가지 매력을 알아 보았는데

 

벌써 무리뉴 나이가 50대이다.

 

얼마나 더 첼시에서 감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알렉스 퍼거슨,아르센 벵거 감독처럼

 

이제는 첼시에서 쭉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첼시팬으로서 너무나 행복한 최근이다 ^^

 

다음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한번 가길..

Posted by 사에바 료